자꾸 기다리랍니다.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하기 위해 원서를 넣어도 기다려야 되고,
내 마음을 전한 카톡의 당신 대답도 기다려야 되고,
이젠 밥을 먹기 전에도 기다리라네요.
세상 참 기다릴 거 많네요.
언제쯤이면 맘 조리지 않고 기다림 없이 속 시원한 게 살 수 있는 건지..
생각해보니
그런 날조차 또 기다려야 되는 거네요.
아니 그럼 진동벨이라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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