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에 적힌 날짜에
단지 하루 이틀 지난 것뿐인데
가차 없이 온몸을 갈라야 한다는 건..
오늘이
분리수거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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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언제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일은 언제 생길지
궁금해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 죽을 그날을 머리 위에 써놓고 세상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아마 인생의 모든 날짜들이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어차피 언제쯤 죽을 터인데 뭔들 손이 잡히고 하고 싶겠어요.
그래서 답답하지만 이렇게 모르게 하나하나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지내나 봅니다.
궁금하지 않아요 그저 오래오래 살고 싶은 자.. 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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