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레오오 Mar 08. 2021

섭섭한 새우는 튀김우동을떠나기로 했습니다.


따듯한 우동 속 바삭한 새우튀김은 섭섭했습니다.

바삭한 자신을 우동이 자꾸 눅눅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새우튀김은 우동을 떠나 더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떡볶이에게 말이죠.

떡볶이는 새우튀김을 섭섭하게 하지 않겠지요?




새우튀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laoo_ws/


매거진의 이전글 드디어 불어오는 반가운 바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