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허세와 자존심이 만났다.
허세는 허허 하며 짐짓 여유롭게 바라봤고
자존심은 후후 하며 거만하게 쳐다봤다.
둘을 번갈아 보니
허세는 멋지게 포장된 말 뿐이었고
자존심은 지난 결과에 대한 자랑뿐이었다.
누가누가 잘났나 하고
고개를 치켜들며 아웅다웅했지만
결과는 싱겁게도 겸손의 승리였다.
매해 무르익지 못하고
지난 성과를 잊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워하는 겸손의 말에
허세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
.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꿈이라도 부자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