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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Dec 30. 2018

지우다

길에서 보다

지워지지 않을 것 같던 그 때의 내가

환하게 웃고 있다. 


겨우 사진 한 장 지우는데

참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그래도 지우자.

그리고 지우다. 

기억의 불씨를 추억이라 불렸던 그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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