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군가의 짝사랑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사랑이 있다.
그림자처럼
아름다운 지난날은
추억이란 두 글자로
이별의 아픔은
상처라는 이름으로
가슴에 남는다.
가장 밝을 때
가장 뒤에서
지켜봐 주던 그 모습
추억에 갇힌 내게
방안의 고요함은
흔적 없는 그림자와 같다.
지워낼 수도
잊을 수도 없는
늘 함께하는 사랑이라면
오늘,
이름 하나를 명명한다.
사랑의 뒤편에서
홀로 지켜보는
그림자사랑이라고.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꿈이라도 부자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