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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Mar 27. 2019

서운함

성별

육아는 참 어렵다.

아내와 나

나와 아내


그 누구의 책임도 그 누구의 일이 아님에도

은연 중에 서로에 기대고 서로에게 전가된다.


그 안에서 생겨나는 불평과 불만


싸움이 대화가 되기 까지 

내 속에서 피어난 응분의 한 문장.


"불평, 불만에도 성별이 생겼네."


남자이기에 감내해야하는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

아내의 불평과 불만에 혼자 곱씹었던 한 마디. 


정말 열심히 도와주고 도와주지만

아내의 기대의 못 미치기에 

칭찬보다 불평과 불만이 많은 요즘


조금 더 여유를 갖자고 말하고 싶다.

항상 고맙고 미안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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