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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Aug 23. 2019

혼잣말

입에서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 한 마디

삭히고 삭히다 내 뱉은 말 한 마디

그 서글픈 외침에도 대답이 없다.


무엇이 그를 입 닫게 하고

무엇이 그를 힘들게 할까


답 없는 벽 뒤에 그에게

말조차 건낼 용기 없는 나에게

작별을 고하며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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