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글적긁적
실행
신고
라이킷
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꿈부자
Sep 10. 2020
그리운 나
행복을 논할 때면 옛 추억을 말한다.
행복했었다고.
지금은 어떠냐고 물으면 행복하다고 말한다.
부모님과 가족과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내 삶에 내가 나를 숨길 때
그림자처럼 숨겨진 나를 볼 때
내가 참 그립다.
나란 사람이 나로서 나를 말하지 못하는 지금
나는 행복한가?
다시금 숙제처럼 내게 질문을 던진다.
난 대답 대신 언젠가 마주했던
,
전봇대 뒤에 숨은
그림자만 처연하게 떠올린다.
말없이 재밌게 놀아주던 그 친구를.
keyword
전봇대
대답대신
숙제
꿈부자
소속
직업
기획자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꿈이라도 부자해야지 ㅎ
구독자
4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열정을 복사할 수 있다면.
글감을 찾는다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