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작스럽게 조카와 협업을 하게 됐다.
지난 명절에 그림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같이 작품 활동해볼래?라고 했던 제안이 오늘에서야 연락을 받았다.
막상 한다는 연락을 받고 보니 앞서 써놨던 원고가 뭔가 엉성해 보였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진지하게 그림동화들을 보며 내 원고의 문제점을 찾아보았다.
어이쿠, 많구나.
어쨌든 시작하기로 했으니 조카는 그림작가, 난 글작가란 소박한 꿈에 도전.
금주 내로 원고부터 정리해서 그림작가님과 미팅해야지.
재미난 일이 또 하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