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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Jun 02. 2022

도전에 이름을 붙이다.

도전은 새로운 일에 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행동을 말한다. 


그래서 도전은 늘 어렵고 힘들지만 해낼 수 있다는 열정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런 도전을 지난 목요일에 마주했다. 



그곳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삶을 말했다. 


대단한 용기였다.



나를 소개하는 것 부터가 작은 도전이었던 누군가가 있었고


나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사람도 있었으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도전한 사람도 있었다.



각자 도전의 이름은 달랐다.


하지만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기에 서로의 이름을 외쳐주고 응원했으며 박수를 쳐주었다.


신선했다.


아니 생소했다.


언젠가 내가 이런 박수를 받았던 적이 있었던가? 응원 받았던 적이 있었던가?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를 다독일 시간도 나 자신을 응원할 시간도 없이 누군가의 시간에 맞춰 누군가의 관계에 맞춘 나만 있었다.


오롯이 나를 위한, 나를 향한, 박수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오늘도 또 다시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나를 위한 시간. 


오늘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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