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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Jul 21. 2023

전화번호 도용 피싱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만년 유과장이 아주아주 사소한 실수?를 했습니다.



그건 바로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건데요.



운동화를 사야할 타이밍에 운동화를 선착순으로 준다는 말에... 아주 어설픈 이벤트 문구임에도 불구하고 그 솔루션을 따라갔다가 어이쿠...



문자 폭탄과 전화 폭탄을!!!



6시 이후로 날아오는 것 봐서는 각 통신사 고객센터가 문을 닫는 시간을 이용해서 대량 스팸 문자 발송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알려드립니다.



(전 이미 어제 멘탈 털리고 나서 이제 좀 차분해짐. 세상에 공짜는 없다. ㅜㅜ)











어제까지만 해도 있던 프로필이 삭제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 이후 관련 사항을 다 기재하고 확인번호가 오면... 그 땐 늦은 겁니다;;;



내 핸드폰 정보는 저 세상으로 ㅜㅜ




그래도 마냥 당하고 있을 수 많은 없기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방어를 해야합니다.



1번 https://www.msafer.or.kr/index.do 회원가입 후 통신 제한 서비스 신청






이미지 썸네일 삭제




메인화면 |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1번 명의도용방지서비스 www.msafer.or.kr


2번 통신사 부가서비스 신청 : PC대량문자 발송을 제한하는 서비스가 있음


3번 전화기를 무음 또는 꺼 놓는 방법.


              전 무음으로 하고 영업상 전화인지 아닌지 그 때 그 때 선별해서 전화 걸었는데 그 영업여부는 문자 내역을 보고 다시 전화드리고 했습니다.            




참고로 안타깝게도 관련 문자 도용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서 경찰서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해줄 수 없고 직접적인 피해(금전, 사기) 등과 같은 사례가 발견되야 사고 접수가 된다고 하니 국회의원들 하아...



국회의원들도 관련 문자도용 피해 좀 당했으면... 사례를 찾아보니 2010년부터 지금까지 터지고 있던데 아직까지 법제정이 안되었다는 건 심각하긴 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0여통의 문자와 50여통에 가까운 전화를 근 2시간 동안 받아보고 나니 아 내가 이렇게 셀럽이 될 줄 몰랐는데 하는 생각과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지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무엇이든 조금 더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모두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면서 어제 경찰서에 보내려 작성한 원고 일부 공유드립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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