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지 않은 열매

글적긁적

by 꿈부자

2년 전 시청에 제안했던 면접비 문화 프로젝트.

좋은 제안이라는 립서비스는 받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게 낙인 나에게

돈도 벌면서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제안했던 것이었는데

그냥 그렇게 흘러가 버렸다.

늘 그랬듯이.


오늘 한 신문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면접비에 대한 기사를 송고했다.

기사를 다 읽고 나선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 누구나 공감하는 일이라면 반듯이 변화는 찾아온다.

두울. 그 문화의 시발점이 되기엔 아직 내 역량이 부족하다.


작년엔 개점휴업 상태로 지내다 올해 다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다.

그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모여 영글지 않는 내게 달콤한 열매가 될 것이다.

중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쓴다.

그리고 기획한다.

내일엔 내일에 필요한 꿈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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