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0금)
"할머니
아이스크림 사세요
무슨 맛 드릴까요?"
"네
민트쵸코 좋아해요ㆍ"
"여기 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장난감 아이스크림도
실감 나게 먹어줘야 제 맛!
그러던 어느 날
태어난 최초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
눈이 휘둥그레진 손녀
흥분된 목소리로
"할머니는 민트쵸코좋아하죠?
주아도 좋아요"
난생처음 먹어 본
민트쵸코의 맛
'어찌 잊을 수 있으랴'
감격적인 달달한 이 맛을'
원선영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