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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타임즈W Dec 21. 2020

삼성동 플라넌의 연말 다이닝 프로모션

지금 필요한 건? 맛있고 안전한 미식 힐링

2020년,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사람들에겐 위로가 필요하다. 외식업계는 안전하고 맛있게 즐기는 미식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살롱 콘셉트의 재패니즈 다이닝 바 플라넌이 연말 다이닝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플라넌

오픈된 공간에서의 외식이 조심스러운 요즘 가족, 커플, 소모임을 위한 프라이빗룸이 있는 식당이 선호된다. 삼성동 재패니즈 다이닝 바 플라넌도 그중 하나. 다양한 프라이빗룸과 룸별 공기청정기를 갖춰 보다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연말 다이닝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12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런치 코스와 디너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하는 런치 코스에는 플라넌의 시그니처 애피타이저인 올리브오일에 절인 삼배체굴을 시작으로 아귀간 폰즈 젤리, 참복 맑은 국, 제철 사시미 모리아와세, 투뿔 한우 차조기 말이 튀김, 농어 스테이크와 샤프란 버터 소스, 다시마로 숙성한 생연어 덮밥이 코스로 제공되며 말차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총 8종이 제공된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디너 코스는 올리브오일에 절인 삼배체굴, 아귀간 폰즈 젤리, 도화새우와 가리비를 채운 토마토, 참복 맑은 국, 제철 사시미 모리아와세, 옥돔 비늘 구이, 바질 소르베, 투뿔 한우 채끝 등심 구이, 프레시 트러플 소보로 솥밥, 말차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10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0만원이다. 


플라넌을 이끄는 최승호 헤드 셰프. / 사진=플라넌

플라넌은 포시즌스 호텔, 롯데시티 호텔 등을 거친 최승호 헤드 셰프가 독창적인 요리을 선보이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프랑스풍 살롱 공간은 연말 기념일과 모임의 분위기를 돋운다.   


셰프의 창의성에 정성을 녹여낸 플라넌의 메뉴. / 사진=플라넌

이번 특별 메뉴 준비를 진두지휘한 최승호 헤드 셰프는"한 해 동안 코로나로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힐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고객의 좋은 평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이번 연말 특별 메뉴를 통해 맛으로 위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플라넌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현대카드 클럽 서비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코스 메뉴 주문 시 주류 페어링이 무료로 제공된다.



데일리타임즈W 김보령 기자 dt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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