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는 오피스 아이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직장인이라면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수많은 인간관계, 과도한 업무, 맞지 않는 조직문화에 이제는 코로나19라는 돌발 상황까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요소가 직장 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다면’이라는 바람은 결론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조금 덜 수 있을까’를 모색해야 한다. 그 여정에 도움이 되고자 워라밸 전문 매체 <데일리타임즈W>는 퇴근 후 온·오프라인 스트레스 해소법부터 머리를 맑게 하는 힐링 여행 코스, 스트레스 잊게 하는 매운 음식 열전, 스트레스 해소용 오피스 아이템을 준비했다. 오늘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내일은 좀 더 사뿐한 걸음으로 출근하길 바라며.
짬짬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나만의 아이템을 서랍 속에 넣어두면, 직장생활의 고단함이 조금은 덜할 것이다. 스트레스가 차올랐다 싶을 때 슬며시 꺼내 긴급 처방하면 기분이 스르르 풀리는 ‘잇템’을 모았다.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와 풍부한 향을 가진 일랑일랑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상큼한 오렌지 껍질 오일이 기분을 업 시켜주는 '스트레스프리 내추럴롤온'. 귓불, 목, 손목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롤링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로마랩.
하루의 피로가 가장 많이 쌓이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프로 눈 안마기'. 공기압 마사지, 진동 마사지, 온열 마사지, 음악 청취까지 4가지 모드로 원하는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오아.
캐머마일 차는 신경을 진정시켜 스트레스와 불안 증상 해소에 좋다. 사과향이 나는 캐머마일에 부드러운 바닐라와 꿀이 블렌딩된 '아마드티 캐모마일 허니 바닐라'. 티브레이크.
최근 명상 도구로 관심이 높아진 싱잉볼. / 사진=바른문화연구소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정유미가 사용해 인기가 높아진 싱잉볼은 티베트 지역에서 2400년간 사용하던 전통적인 명상 도구다. 뇌파를 안정시키는 주파수 432hz의 신비한 음파 진동이 마음을 잔잔히 힐링해준다. 바른문화연구소.
허리, 등, 목의 뭉친 근육을 가볍게 풀고 싶을 때 마사지 볼을 이용해보자. 뭉친 부위에 대고 지긋이 눌러주면 마사지 효과가 있는 '릴리즈볼 기본형'. 트라택.
휴대가 간편한 무선 방식으로, 어디든 가볍게 붙이기만 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마사지기S'. 손으로 주물러서 풀기 힘든 속 근육을 EMS 저주파가 깊숙하게 내려가 풀어준다.
숲속 여행을 테마로 한 '우즈 캔들'. 라즈베리를 시작으로 재스민 페탈, 투스카니 가죽 등 다채로운 향기가 어우러지며 숲속을 걷고 있는 듯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바이레도.
한 미국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탁월한 간식으로 꼽힌다. 카카오 성분이 풍부한 '고디바 72% 카카오 다크초콜릿'. 100g에 230kcal로 일반 초콜릿에 비해 칼로리도 적은 편. 올댓몰.
데일리타임즈W 김보령 기자 dt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