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그대로 내버려두자

사는 게 뭐라고 03.29

by SHaSS


하루의 끝

좋은 사람이 보내준

응원과 꽃을 닮은 미소가

마음을 밝혀준다


삶은 그런 것들로 가득 차 있을지도 모르겠다.

고독이 있고 슬픔이 있고 허무가 있고

인생이란 그것들로 가득 차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들은

그대로, 그대로 내버려둔다


내일은 다시 일을 시작한다,

오늘은 잘 살았다

지금 내가 행복한 걸 보면.


스물세 살 청년에게도 쉰 살의 중년에게도

열세 살 소녀에게도

어떤 방식으로든 행복은 필요하니까


삶이 주는 무게를 견디며

행복하고 가볍게 그렇게

하루하루를 채워나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괜찮다.





사는게 뭐라고

03.29

-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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