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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뭐라고
詩 빵 한 덩어리
사는게 뭐라고 160904
by
SHaSS
Sep 4. 2016
두 손에 올려진 빵 한 덩어리와
잠시 뒤에 두 발 앞에 던져진
이 生을
나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먹기에는 너무나 뜨겁고
참기에는 너무나 배고팠기에
그저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그 빵 한 덩어리를.
-(黑愛, 빵 한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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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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