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핑계가 아니었다- 용기의 발견, 90일 디지털 도전 프로젝트 시작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카페.
두 번째 모임.
세 사람이 모였다.
박영수(58), 김철수(52), 정미경(45).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 3개.
노트북 1개.
그리고 커피.
박영수의 발표
박 씨가 먼저 시작했다.
"저... 인스타 게시물 올렸어요."
"와! 몇 개요?"
"3개요."
스마트폰을 보여줬다.
@halmae_bokki
게시물 3개.
떡볶이 끓이는 모습
완성된 떡볶이
가게 전경
박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좋아요가 별로 없어요."
"몇 개예요?"
"첫 번째 7개, 두 번째 5개, 세 번째 4개..."
박 씨는 풀이 죽었다.
김철수의 발표
"저는 블로그 글 올렸어요."
"몇 개요?"
"2개요."
노트북을 보여줬다.
블로그: 김철수의 꽃 이야기
글 2개.
"장미 꽃다발 오래 보관하는 법"
"프러포즈 꽃 고르는 팁"
"조회수는요?"
김 씨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첫 번째 12회... 두 번째 8회..."
"..."
"거의 다 제가 확인한 거 같아요."
정미경의 발표
"저는... 영상은 찍었는데 못 올렸어요."
"왜요?"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요... 그리고..."
정 원장은 머뭇거렸다.
"제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요. 몇 번을 다시 찍었는데..."
"힘드셨겠어요."
"네... 45살인데 카메라 앞에 서니까 너무 늙어 보이더라고요."
침묵
세 사람은 침묵했다.
각자 커피를 마셨다.
첫 주의 결과.
실망스러웠다.
박 씨가 한숨을 쉬었다.
"우리... 너무 늦은 거 아닐까요?"
김 씨도 고개를 끄덕였다.
"젊은 사람들은 수천, 수만 좋아요 받는데..."
정 원장도 말했다.
"우리는 겨우 이것밖에..."
자책
박 씨가 말했다.
"58살. 이미 늦었나봐요."
"52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45살도..."
세 사람은 다시 자책의 늪에 빠졌다.
나이.
그 핑계로.
그때
옆 테이블에서.
할머니 두 분이 앉았다.
70대로 보였다.
한 분이 말했다.
"언니, 이거 봐. 막례 언니 영상."
"어디?"
"여기. 조회수 200만이야!"
"헐, 대박."
박막례?
박 씨는 귀가 솔깃했다.
몸을 기울였다.
옆 테이블 할머니의 스마트폰 화면.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영상: "73세 할머니의 첫 미국 여행"
조회수: 2,847,392회
박 씨는 놀랐다.
용기 내어 물어보기
박 씨가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실례지만..."
할머니가 돌아봤다.
"네?"
"그거 뭐예요?"
"아, 유튜브요. 박막례 할머니."
"누구세요?"
"73세에 유튜브 시작하신 분이에요. 지금 구독자 150만!"
충격
박 씨는 김 씨와 정 원장을 봤다.
"73세요?"
"네! 정말 재밌어요. 한번 보세요!"
할머니가 영상을 틀어줬다.
화면에 나타난 박막례 할머니.
73세.
밝은 미소.
"안녕하세요! 박막례입니다!"
자연스럽다.
재밌다.
댓글창.
"할머니 너무 귀여우세요!" "73세의 도전 존경합니다!" "나도 나이 먹으면 할머니처럼 살고 싶어요!"
다시 생각하게 됨
세 사람은 자리로 돌아왔다.
말이 없었다.
박 씨가 먼저 입을 열었다.
"73세..."
"네..."
"우리보다 15살 많아요."
김 씨가 말했다.
"우리가 핑계 댔네요. 나이."
정 원장이 스마트폰을 꺼냈다.
"저도 찾아볼게요."
검색 시작
정 원장이 검색했다.
"고령 유튜버"
검색 결과 가득.
박막례 - 73세, 구독자 150만 강냉이 할매 - 78세, 구독자 89만 시골 할머니 - 82세, 구독자 67만
정 원장은 놀랐다.
"82세도 있어요!"
더 많은 사례
김 씨도 검색했다.
"고령 블로거"
검색 결과.
"65세 할아버지의 요리 일기" - 일 방문자 5천 "70대 할머니의 뜨개질" - 일 방문자 3천 "68세 사진작가의 일상" - 일 방문자 8천
김 씨가 말했다.
"60대, 70대가 다 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도
박 씨도 검색했다.
"시니어 인스타그램"
@grandma_style - 67세, 팔로워 24만 @silver_cook - 71세, 팔로워 18만 @old_but_gold - 69세, 팔로워 32만
박 씨는 멈췄다.
"우리가... 핑계였네요."
깨달음
세 사람은 서로를 봤다.
김 씨가 말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박 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73세도 하는데, 58세가 못 할 게 뭐예요."
정 원장이 말했다.
"45세가 늦었다니... 부끄럽네요."
진짜 문제
정 원장이 말했다.
"진짜 문제는 뭘까요?"
"뭘까요?"
"나이가 아니라... 포기하는 거?"
김 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박막례 할머니도 처음엔 서툴렀을 거예요."
박 씨가 말했다.
"근데 포기 안 하셨겠죠."
"그래서 지금 구독자 150만."
첫 주의 의미
정 원장이 말했다.
"우리 첫 주를 다시 생각해봐요."
"네?"
"박 사장님, 인스타 게시물 3개 올리셨어요."
"근데 좋아요 별로..."
"아니에요! 3개 올린 게 대단한 거예요!"
김 씨가 말했다.
"맞아요. 일주일 전엔 계정도 없었잖아요."
긍정적으로
김 씨가 말했다.
"제 블로그도요. 조회수 12회지만."
"네."
"일주일 전엔 블로그 자체가 없었어요. 근데 지금은 글 2개가 있어요."
정 원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마찬가지예요. 영상을 못 올렸지만, 찍었어요!"
"맞아요!"
"일주일 전엔 찍을 생각도 못 했는데."
작은 진전
박 씨가 웃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기분이 나아지네요."
김 씨가 말했다.
"우리는 진전하고 있어요."
정 원장이 덧붙였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90일 프로젝트 제안
정 원장이 제안했다.
"우리 정식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프로젝트요?"
"네. '90일 디지털 도전 프로젝트'."
김 씨가 눈을 반짝였다.
"좋은데요?"
박 씨가 물었다.
"왜 90일이에요?"
"습관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3개월이래요."
"아..."
"90일 동안 매주 만나고,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거예요."
90일의 의미
김 씨가 말했다.
"90일이면 5월 초네요."
"네."
"그때쯤이면 우리 많이 달라져 있겠죠?"
정 원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죠. 지금도 일주일 만에 이렇게 변했는데."
박 씨가 웃었다.
"90일이면... 상상도 안 되네요."
목표 설정
정 원장이 노트를 펼쳤다.
"90일 후 우리의 모습을 상상해봐요."
"어떻게요?"
"박 사장님은요?"
박 씨가 생각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명?"
"좋아요!"
"매출도 조금 늘었으면..."
"얼마나요?"
"10%만 늘어도 좋겠어요."
김철수의 목표
"김 사장님은요?"
김 씨가 말했다.
"블로그 방문자 하루 100명."
"오!"
"그리고... 박 과장님이 돌아오셨으면..."
목소리가 작아졌다.
"돌아오실 거예요!"
"그럴까요?"
"당연하죠! 블로그 보시면!"
정미경의 목표
"원장님은요?"
정 원장이 말했다.
"유튜브 구독자 500명."
"오오!"
"그리고 신규 등록 월 5명 이상."
"지금은요?"
"지금은 월 1-2명..."
"그럼 3배네요!"
"네. 가능할까요?"
박 씨가 말했다.
"73세가 150만인데, 우리가 500명 못 할까요?"
구체적 계획
김 씨가 말했다.
"그럼 구체적으로 매주 뭘 할지 정해요."
"좋아요."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90일 프로젝트 주간 목표
Week 1-4 (2월):
박영수: 인스타 주 3회 게시, 해시태그 배우기
김철수: 블로그 주 2회, 사진 잘 찍기
정미경: 유튜브 영상 주 1회, 편집 배우기
Week 5-8 (3월):
댓글 관리 시작
일관된 콘텐츠 스타일 만들기
타겟 고객 명확히 하기
Week 9-12 (4월):
협업 시작
라이브 방송 도전
고객 피드백 반영
Week 13 (5월 초):
90일 결산
다음 90일 계획
약속
세 사람은 손을 마주쳤다.
"90일 동안 포기하지 않기."
"네!"
"서로 응원하기."
"네!"
"어려우면 도움 요청하기."
"네!"
박 씨가 말했다.
"우리 할 수 있어요?"
김 씨가 말했다.
"73세가 하는데 우리가 못 할까요?"
정 원장이 말했다.
"나이는 핑계였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선언문 작성
정 원장이 제안했다.
"선언문을 써요."
"선언문이요?"
"네. 우리의 다짐을."
세 사람은 함께 적었다.
90일 디지털 도전 프로젝트 선언문
"우리는 오늘 2025년 2월 12일, 90일 디지털 도전을 선언합니다.
박영수, 58세 김철수, 52세 정미경, 45세
나이는 핑계가 아닙니다. 73세도 유튜브를 합니다. 82세도 블로그를 씁니다.
우리는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가장 빠른 날입니다.
90일 동안:
포기하지 않습니다
서로 응원합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습니다
작은 진전도 축하합니다
5월 12일, 우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함께 갑니다."
사진 촬영
정 원장이 말했다.
"기념사진 찍어요!"
"여기서요?"
"네!"
세 사람은 선언문을 들고 섰다.
카페 직원에게 부탁했다.
"사진 좀 찍어주세요!"
"네!"
찰칵.
58세, 52세, 45세.
세 사람의 출발.
단톡방에 공유
정 원장이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다.
"우리의 시작!"
박 씨가 댓글을 달았다.
"90일 후가 기대돼요!"
김 씨가 댓글을 달았다.
"함께라서 할 수 있어요!"
첫 과제
김 씨가 말했다.
"이번 주 과제 정해요."
"네!"
"박 사장님은 인스타 게시물 3개, 해시태그 꼭 넣기."
"알겠습니다!"
"저는 블로그 글 2개, 사진 더 많이 넣기."
"좋아요!"
"원장님은 유튜브 영상 1개 올리기!"
정 원장이 긴장하며 말했다.
"...해볼게요!"
격려
박 씨가 말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네?"
"73세 할머니도 처음엔 서툴렀을 거예요."
김 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중요한 건 시작하는 거."
정 원장이 웃었다.
"고마워요. 용기가 나네요."
박막례 할머니 영상 함께 보기
세 사람은 스마트폰을 모았다.
박막례 할머니 영상.
"73세 할머니의 첫 유튜브"
재생.
화면에 나타난 박막례 할머니.
서툰 손으로 카메라를 켠다.
"이게... 이게 켜진 건가?"
손자의 목소리.
"네, 할머니! 켜졌어요!"
"아이고, 어색하네..."
하지만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박막례라고 해요..."
감동
영상이 끝났다.
세 사람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박 씨가 말했다.
"할머니도 어색해하셨네요."
김 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포기 안 하셨어요."
정 원장이 말했다.
"그래서 지금 150만 구독자."
세 사람은 용기를 얻었다.
오후 5시
세 사람은 일어났다.
각자 가야 할 곳으로.
하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박 씨가 말했다.
"다음 주에 봐요!"
"네!"
"각자 과제 열심히 해요!"
"네!"
"우리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박영수의 다짐
박 씨는 가게로 돌아왔다.
떡볶이를 끓이며 생각했다.
'73세가 150만이면.'
'58세가 300명 못 할까?'
박 씨는 떡볶이를 사진으로 찍었다.
오늘의 인스타 게시물.
"오늘 새벽 5시부터 끓인 육수. 20년 비법이 담긴 떡볶이입니다.
58세 사장이 만듭니다. 나이 들어도 꿈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배우는 중입니다.
응원해주세요!
#할매분식 #동대문맛집 #떡볶이 #58세도전 #90일프로젝트"
올리기 버튼.
클릭.
박 씨는 웃었다.
김철수의 다짐
김 씨는 꽃집으로 돌아왔다.
장미를 정리하며 생각했다.
'박 과장님이 돌아오실까?'
'블로그 보시면?'
'내 실력을 증명하면?'
김 씨는 노트북을 켰다.
블로그 새 글.
제목: "52세 꽃집 사장의 도전"
"안녕하세요. 김철수입니다.
저는 52세입니다. 10년째 꽃집을 운영합니다. 실력은 자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깨달았습니다.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세상이 변했습니다. 손님들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변하기로 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52세의 도전입니다. 10년 경력을 세상에 알리는 도전입니다.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P.S. 73세 유튜버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52세. 늦지 않았습니다."
저장.
발행.
김 씨는 웃었다.
정미경의 다짐
정 원장은 학원으로 돌아왔다.
편집 프로그램을 켰다.
지난주 찍은 영상.
45세 얼굴.
어색한 말투.
하지만.
'박막례 할머니도 처음엔 어색했어.'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
정 원장은 편집을 시작했다.
서툴지만.
천천히.
하나씩.
3시간 후.
첫 영상 완성.
제목: "45세 원장의 첫 유튜브"
"안녕하세요. 정미경입니다.
45세 영어학원 원장입니다. 15년 경력입니다.
오늘 처음 유튜브를 시작합니다. 어색합니다. 떨립니다.
하지만 시작합니다.
73세도 유튜브를 합니다. 저는 45세. 충분히 젊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함께 해주세요.
90일 후, 저는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업로드.
완료.
정 원장은 눈물이 났다.
기쁨의 눈물.
그날 밤
세 사람은 각자의 집에서.
노트에 적었다.
박 씨: "2025년 2월 12일
90일 프로젝트 시작.
나이는 핑계였다. 73세도 유튜브를 한다. 82세도 블로그를 쓴다.
58세가 뭐가 늦었나.
오늘부터 90일. 2025년 5월 12일까지.
나는 달라질 것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명. 매출 10% 증가.
가능하다. 함께라서.
Day 1/90"
김 씨: "90일 프로젝트 D-Day
나이는 숫자일 뿐. 52세는 젊다.
박막례 할머니처럼. 포기하지 않으면. 나도 할 수 있다.
목표: 블로그 일 방문자 100명. 박 과장님 돌아오시게 하기.
90일. 13주. 변화의 시간.
Day 1/90"
정 원장: "오늘 첫 영상을 올렸다.
떨렸다. 어색했다. 하지만 했다.
45세는 늦지 않았다. 오히려 젊은 편이다.
73세가 150만이면. 45세가 500명 못 할까?
90일 프로젝트. 시작했다.
Day 1/90
5월 12일. 완전히 다른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단톡방
밤 11시.
정 원장이 메시지를 보냈다.
"첫 영상 올렸어요!!!"
박 씨가 즉시 답했다.
"축하해요!!!"
김 씨가 답했다.
"저도 봤어요! 멋있어요!"
정 원장: "떨렸어요 ㅠㅠ 근데 했어요!"
박 씨: "저도 오늘 인스타 올렸어요! 90일 프로젝트 해시태그 넣었어요!"
김 씨: "저도 블로그에 도전 글 썼어요!"
정 원장: "우리 대단해요!"
박 씨: "Day 1 of 90!"
김 씨: "89일 남았어요!"
정 원장: "함께 갑시다!"
새로운 시작
2025년 2월 12일.
90일 프로젝트 시작.
세 사람.
58세, 52세, 45세.
나이는 핑계가 아니었다.
두려움이 문제였다.
하지만.
73세 할머니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
이제.
함께.
90일을 향해.
달린다.
90일 후
2025년 5월 12일.
그들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블로그 방문자는?
유튜브 구독자는?
그리고.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변화는?
하지만 지금은
Day 1.
시작의 날.
세 사람은 잠들었다.
설렘과 떨림으로.
내일을 향해.
73세 박막례 할머니처럼
그들도.
도전한다.
나이는 숫자일 뿐.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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