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버티기

사회초년생의 자취 기록

by 동글

# 혼자서 버티는 중


혼자. 혼자 남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를 반겨주는 이가 없고, 나를 위한 음식을 준비해 주는 사람 역시 없다.

나를 챙겨주는 이는 오로지 스스로이다.

누군가는 이를 독립이라 말한다. 나의 삶은 獨(홀로) 立(서있다)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굳건하게 서있기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버텨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 아슬아슬함이, 어딘가 불안정한 일상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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