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싸우는 며느리

왜 놀란 표정을 하는지

by 소국

어머님과 함께 산다고 하면 1차로 놀란 표정을 한다.

그리고 어머님이랑 안싸우냐고 물어본다.

그럼 싸운다고 한다.


배려에 대해서도 나는 정도껏 배려가 좋다고 소신발언했다.싫은 건 싫다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했다.


내 얘길 쭉 듣다가 하는 말.


<집에서 제일 센 거 아니야?>


내가 왜 기분이 찝찝한가 했더니 이 말 때문이었다.

세겠지. 세면 안되나. 그리고 어느 부부가 가족이 안싸우고 사나. 나부터도 나로 살지 않아서 갑갑할 때 많은데 뭐 남들이 말하는 가족 판타지까지 지켜가며 살아야하나.


그냥 나는 내 방식대로 관계맺으며 살련다. 방식이 어디있음? 이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은 구조의 가족을 이루지 않았는데, 훅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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