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는 나중에 알게 되는것
의미있는 날보다 무의미한 날이 더 많아요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피곤하다.
하루를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것도 너무 억지스럽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살아보니,
나의 인생은 의미가 있는 날보다 무의미가 쌓여서 지금의 내가 있었다.
일상은 무한반복의 연속이다. 반복 속에 디테일이 다른 새로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대체로 무한반복의 연속이다.
지금의 나의 경우, 가족관계, 육아, 돈버는일 뭐 이런게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매일 이러한 일들에 치여 산다는 게 정확한 표현에 가깝다. 그냥 의미를 모른채 치여산다.
그런데 여기에 인생의 의미를 부여해가며 살라고 하니까 벅차는거다. 보통의 나는 하루에 숨쉴 틈이 잠깐 나면 멍하다가 다음 내 일을 하곤 한다. 설거지. 집안일. 등. 사소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것들.
힘든건 다른말로 대체할 수 없고 그냥 힘든거다. 그런데 의미를 부여하며 힘든거를 대체하려고 하니까 나중에 폭발하는거다. 그냥 하루 사는것도 힘든건 힘든거다.
인생의 수많은 일들은 대부분 의미없는 일들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