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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온 Nov 28. 2018

진심 활용법

성장일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고민 수도 없이 한다. 

어떻게 살아가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여태 나를 위해 이기적이게 살아왔고,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쾌락만을 즐기며  살아와 봤으니,

이제는 변화가 필요했다.

왜냐면 예전에 살아왔던 삶이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미 있게 살고자 사명을 가졌고, 나의 수많은 사명중 하나는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돼서,

그 빛을 주위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다. 좋은 기운과 에너지 그리고 열정과 배움을 함께 공유하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다.


미국 두 번째 대통령 존 애덤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실천하고 더 많은 무언가를 이루게 됐다면, 당신은 이미 리더다


나라는 존재가 정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내가 찾고자 했던 '덕'이었고, 삶의 의미였다

부족한 내가 좋은 기운과 열정을 줄 수 있다면 그래서 타인의 삶이 조금은 변화가 찾아오고 힘이 될 수 있다면 어느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삶이다.

나쁜 사람, 좋은 사람으로 구분하지 않고 나에게 빛이 있다면 그 빛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런 노력과 소통이 의미 없게 보이거나

 아무리 좋은 말과 선행을 베풀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반문할 수 도 있다. 

인간의 본성은 변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순자, 성악설, 즉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주장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욕망과 생의 충동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다.

 이런 속성은 사회를 혼란시키고 싸움을 만들고  도덕을 파괴한다.

그렇다면 순자는 인간을 긍정하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다 순자가 궁극적으로 주장하고 싶었던 건,

 비록 인간이 그런 본성을 타고났지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악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 성인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인간에 대한 긍정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좋은 사람도 훗날에는 나쁜 사람이 될 수 도 있고, 나쁜 사람이 훗날에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관 뚜껑이 닫히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쁜 사람은 평생 나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나 또한 나쁜 사람이었다. 하지만 과거에 나와 현재의 나는 변했다. 

내가 변할 수 있다면, 다른 이 도 충분히 변할 수 있다.

그것이 삶의 믿음이자 나 자신에 믿음이자 이간에 대한 믿음이다.

선입견 없이, 편견 없이 내 능력이 된다면, 나에게 빛이 있다면 나는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다.


또한 이런 노력은 완전히 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배움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 사람을 가리지 않고 소통하는 것, 

그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어려움을 겪고 이겨 나가다 보면 사람은 성장한다.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한 사람의 인생은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진심이 내 노력이 다한다면 불가능은 없다. 



이런 사명을 해낼 수 있다면, 그것이 덕을 쌓는 것이고 덕을 쌓으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못해낼 것이 없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안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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