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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온 Nov 29. 2018

연애는 왜 해야 할까?

연애수업


연애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다.

그럼에도 연애는 하지 않으면, 본인 손해이다.



-


우리는 태어나서 수많은 경험을 한다.

경험을 하면서 성장을 하고 어른이 된다.

그중 하나인 연애경험은 하면 할수록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


연애에는 우리가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감정들이 많다.

사랑, 떨림, 슬픔, 아픔, 집착, 행복, 이별 등

연애를 시작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경험들이다.

연애는 책으로 이론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책상에서 아무리 공부를 한다 해도 연애는 알 수없다.

연애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사람을 만나서 소통하고,

공감해야지 시작할 수 있다.


-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사교성이 좋다.

좋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말이다.

계속해서 사람을 만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


행복에 조건이 무조건 부와 명예는 아니다.

부와 명예를 좇다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보지 못하고,

50, 60 된 후회하는 어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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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서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구나'를 배우고,

'사랑한다고 해서 이별이 없는 건 아니구나'를 배우고

'보내줘야 할 때는 보내줘야 하는 걸' 배운다.

배려하고, 양보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야 하는 게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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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깨닫고, 배울 수 있다.

현재 사회는 취업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지식은 계속 쌓아야 하고 공부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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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제대로 해볼 시간이 없다.

연애를 시작한다 해도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지치기만 하고, 차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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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사용법이 있다.

취업과 사업은 잘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정작 연애는 아무 노력 없이 그냥 만나고 한다.

그런 연애가 잘 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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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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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제대로 하지 않고,

20대 보내고, 20대 결혼을 하게 되면 행복할까?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도 이혼을 한다.

우리는 책으로 도덕을 배우고 배려를 알고, 양보를 알고 용서를 알지요.

그렇게 이론은 어릴 때부터 잘 알고 배우고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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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운 것을 실전으로 써야 하고, 그것이 연애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도덕이 왜 필요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사람에게 배우며 우리는 성장한다.

연애를 왜 해야 할까?라는 답은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


부와 명예를 얻는다 해서 행복한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부와 명예라는 걸 얻기 위해 많은 것을

미루고 포기하고 지내고 있다.



-


그렇다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애는 경험이 필요하고 그 경험으로 인해

자신에 내면을 볼 수 있다.


-


여유로워질 수 있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

내면을 보게 되면 물어봐라.

부와 명예가 꼭 나에게 필요한지~

그것이 최선인지, 더 중요한 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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