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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Oct 21. 2023

네, 저는 책으로 먹고 삽니다.

라이팅코치의 글쓰기수업

"네, 저는 책으로 먹고 삽니다." - 와이어록 213 {독서와 글쓰기}



퇴직하고 뭐할래? 이런 질문이 있을까봐, 파이어족으로 퇴직한 이후 50년 이상의 삶을 새로 계획해야겠더라구요. 유레카 외치듯 저에게 딱 맞는 일이 떠올랐어요. "책만 읽고 싶다!"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독서모임까지 기획하게 되었죠. 그리고 책을 쓰는 작가, 책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라이팅 코치로 여유만만 은퇴생활을 하고 지냅니다. 




1. 왜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되었나요?


마흔 즈음, 번아웃이 왔을 때, 우연히 서점에 들렸어요. 오프라인 매장 서점에는 처음 가봤던 것 같아요. 눈에 확들어오는 책 제목들이 몇 권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저한테 주는 선물 같았어요. 




2.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 가운데 변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인생을 맛 보았습니다. 보통 소설책만 읽는 사람이었는데요.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를 읽으며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 책만 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정도로요! 


책을 100권쯤 읽다 보니, '어? 나도 나중에 책 한 권 써야겠다'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500권 정도 읽고 나니 제가 작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600권이 되니 개인 저서 한 권, 전자책  두 권, 공저 두 권이나 출간했더라구요. 조만간 개인 저서 한 편이 세상에 곧 나 올 예정이구요.

이윤정 작가 출간 도서



3. 지금까지 책 읽고, 글을 쓴 부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한 권으로 딱 말씀 드리기 어려워요. 600권의 모든 책이 저에게 기억에 하나씩 남아있습니다. 책 한 권에서 한 가지만 가져가기로 했는데, 그럼 벌써 600개나 되잖아요. 제가 쓴 책을 읽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아마, 책 속의 책을 발견하게 되실 거에요.  


기억에 남는 책은 블로그와 제 책에 남겨 두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 꽂으라면 "좋아! 한 번 해보자!" 라는 글귀입니다. 검색과 필터로 저한테 필요한 책을 골라서 읽었습니다. 제가 쓴 전자책은 밀리의 서재 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가볍게 《실속 있는 독서의 힘》 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00페이지고, 글씨고 커서 금방 읽을 수 있을거에요. 책 안에 나오는 분야별로 큐레이팅한 책, 진짜 좋은데... 선택은 작가님, 독자분들이 하는 거니까.. 에헴... 단! 읽는다면, 단연코,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500여권의 책을 읽고, 2000일간 독서를 통해 배운 핵심만 담았거든요.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5235367



참, 그리고 《템플릿이 콘텐츠다》 전자책이  《실속 있는 독서의 힘》 보다 더 잘 팔립니다. 전자책은 이런게 필요하구나 생각하기도 해요. 공학도인 제가 잘 할 수 있는 걸로 도움 드리는 게 바로 《백만장자 메신저》의 역할이니까요.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252749




4. 만약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라도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독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세요? 


한 마디로 묻고 질문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제가 쓴 《평단지기 독서법》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라고 질문드리고 싶어요. 제가 책으로 삶이 바뀌고, 책으로 먹고 살게 만들어 준 독서, 여러분도 평단지기 독서 시작해 보고 싶지 않나요? 읽고, 쓰고, 행동하면 5년 후 여러분의 삶이 달라질텐데, 아직도 망설이시나요?




5. 책을 쓸 때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글을 쓰려고 하면, 머릿 속 원숭이가 나타나지요. 책상에 딱 앉았는데, 책상도 더럽고, 주변도 지저분하고 , 설거지통에 그릇도 한가득이고요. 그래도 그냥 책상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520919



세상에 나를 드러내는 게 처음 두려웠어요. 퇴직해야한다는 마음을 굳게 먹고 나니, 또 다른 세상에 나를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3125221631



세상에는 딱 3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거든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 저는 딱 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저를 소개하고 싶고, 그들에게 도움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걱정이 사라지더라구요. 제 글을 봐주는 분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니까요.



하루 10분 독서를 시작했을 뿐인데, 어쩌다 노하우가 하나 둘 쌓여갑니다. 투자도 하고, 독서모임하고, 책쓰기 수업을 통해서 노후에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여유만만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독서, 글쓰기, 투자에 관해 어쩌다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이제는요! 라이팅 코치로써 여러분들을 저의 이웃작가로 만드는 노하우를 활용할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네, 저는 책 읽고, 책 쓰고, 책쓰는 작가를 가르치며, 책으로 먹고 삽니다.  


Read, Write, Share, Enjoy!

여유만만 주말보내세요!


11월 3일(금) 책쓰기 무료 특강 및 《글쓰기, 어쩌다 노하우》 온라인 최초 북토크)

11월 책쓰기 정규과정 신청 안내 (11/7(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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