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871일째,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250220 겸손 실천하기, 자신의 과대광고에 넘어가지 말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써야' 할 두 가지
1. XX해보니, 실패했습니다.
2. OO해보니, 성공했습니다.
"해보니 이렇더라."
'쓰지 말아야'할 두 가지
1. "반드시 OO 해야 합니다. "
2. "절대 XX하지 마세요."
"독자 바쁩니다. 독자는 당신과 다릅니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 다섯 번째 선정 도서는 제이 셰티의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오늘은 '자존심'에 관한 내용입니다. 겸손, 가짜 위계서열, 평가, 제도, 고립, 양날의 검, 죽음에서 삶으로, 반딧불, 자신감, 피드백, 조언, 자신의 과대광고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왜 이 책이 자기계발, 비즈니스 책을 좋아하던 제가 꽂히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이 챕터에서 알게 되었어요.현대적인 방식으로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고 싶어했던 제이 셰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슈람을 떠나게 된 이유가 나오네요.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의 내가 진짜 나다. 294p
나에 대해서 혼자 있을 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고, 메모해보면, 나의 본 모습을 마주 할 수 있어요.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이 도와 주더군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55439671
내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잊는다.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이뤘든, 당신이 생각하는 '내 지위'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거나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라.297p
내 지위 덕분에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북스타그램 계정을 처음 운영했을 땐 몰랐지만, 책 서평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서평단 선정이 쉬워졌습니다.어제는 예스 24 사락 독서모임에 '작가 공식 채널'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책을 출간하니, 특별한 대우를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알려드리기 위해 먼저 경험해 보려고 지원해봅니다.
"내가 무언가를 틀렸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 부끄러워하는가, 아니면 다행스러워하는가?내가 믿고 있는 무언가와 모순되는 정보를 발견했을 때 나는 방어적인가, 흥미를 느끼는가?"302p
과거에는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 자존감이 무너졌던 날이 많았습니다. 왜 내게만 이런 일이 닥칠까 생각했었는데요. 요즘은 틀리거나, 모순 된 정보를 책에서 발견하면, 다행스럽고, 흥미가 느껴집니다. 밑줄 긋는 문장들에서도 이런 부분에 밑줄 긋기 시작했지요.
반딧불이는 밤에 빛을 내며 생각한다. '나는 정말 밝아, 정말 대단해! 내가 온 하늘을 밝히고 있어!' 그러나 낮이 되면아무리 밝은 빛을 낸다 한들 보이지 않거나 약한 빛을 낼 뿐이다.
반딧불이는 자신이 하찮은 존재임을 깨닫는다.309
우리는 어디에서 드러나지 않을 때,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우리가 빛나는 곳은 어둠 속에서만 빛이 나는 반딧불같네요. 어디에서든 빛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내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필요한 곳이 지금 있는 곳이 아닐 지도 모릅니다.
졔이 셰티는 아슈람 승려생활을 하다가, 몸을 다쳐 병원을 오가면서 새로운 발상을 합니다. 여기가 본인이 있을 곳이 아니라, 오히려 도시 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게 아닐까라는...
결국 아슈람 사원을 나와 도시 속에 거주하면서 사람들에게 현대적인 방식으로,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기 시작했지요. 자기계발서, 비즈니스 서적을 읽었다고 하네요.
도시인들에게 꼭 필요한 명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두 가지
1. 내가 남에게 저지른 잘못
2. 남이 나에게 베푼 선행
'잊어야'할 두 가지
1. 내가 남에게 베푼 선행
2. 남이 나에게 저지른 잘못
기브앤 포겟! 지금 주어진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고 정의하는 순간, 판단의 기준이 쉬워집니다.
아무도 "우와, 이 요리는 소금이 완벽한 양만큼 들어 있어"라고 말하지 않았다.
소금이 아주 잘 사용되면 눈에 띄지 않는다. 소금은 워낙 겸손해서 무언가가 잘못되면 그 덤터기를 뒤집어쓰고, 모든 게 잘되었을 때는 결코 생색내는 법이 없다.311p
'소금' 오늘의 키워드로 꼽아 봅니다. 엄마가 항상 겸손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염식 한다고 소금 많이 안 먹었더니, 오히려 미네랄 부족과 영양소가 빠질 때가 있습니다. 완벽한 요리와 맛있는 음식에는 '소금'의 역할이 어마무시하더군요. 쉐프들이 해주는 음식, 엄마의 손 맛에는 '소금'의 양이 최적화된 요리였다는 걸 놓치고 있었습니다. 과하거나, 부족할 때만 티나는 소금처럼, 겸손한 사람으로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가 되어야 겠네요.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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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87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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