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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안내자《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평단지기 독서 2886일째,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by 와이작가 이윤정

250307 "네, 제발 저를 이용해주세요." 좋은 안내자 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내 삶에는 좋은 작가가 필요하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7차 -1일차


2025년《평단지기 독서법》 일곱 번째 책은 인문 분야,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에릭 와이너 저자의 책 《프랭클린 익스프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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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와이너 저자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로 알게 된 저자입니다. 철학에 대해 잘 모를 때, 여러 명의 철학자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풀이가 담겨있었던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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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프랭클린 익스프레스는 벤저민 프랭클린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궁금해서 선정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피뢰침, 이중 초점 안경, 새로운 유형의 스토브, 기부금 매칭, 사다리 겸용 의자 등 다양한 발명품을 개발한 발명가이기도 하고요. 미국 100달러 지폐에도 당당하게 얼굴이 들어가 있는 사람입니다. 인쇄업자이자 출판업자, 풍자 작가, 과학자, 독지가, 유머 작가, 외교관, 발명가, 입법가, 기상학자, 전기 작가, 우체국장, 편집자, 여행가, 폭로자,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최초의 인플루언서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원서제목은 <Ben & Me> 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야기와 더불어 에릭 와이너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1장을 읽기 시작했죠. 데이비드 이글먼의 <무의식은 나를 어떻게 설계하는가>를 지난 2월에 읽었잖아요. 저자 이름이 책에 나와서 문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네요.


파이어북 라이팅 3월 평단지기 독서클럽 독서모임에서 작가님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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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4년 하고도 석 달의 길고 쓸모 있는 삶을 마감하며 평온히 영면에 들었다.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에릭와이너

길고 쓸모 있는 삶, 평범함이 비범한 삶, 벤저민 프랭클린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는 죽기 전 10년이 그의 전성시대였다고 합니다. 아직 제가 살아갈 날이 많다는 사실, 도전하고, 배우고, 활력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늘 이용당하는 친절한 성격은 결함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어쩌면 그건 최고의 칭찬일지도 모른다. 이용당하기를 피하지 말고 오히려 기꺼이 요청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네, 제발 저를 이용해주세요."
26p


W에게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건네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W는 늘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고 나니 그동안 자신이 이용당했던 건 아닌가 생각하며 불쾌해 했습니다. 그만큼 쓸모있는 존재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어야 겠습니다.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에서 출발한다는 걸 벤저민 프랭클린에게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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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서, 글쓰기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꾸준히 하기 힘든 분들이라면,


제발 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800일 평단지기 독서가, 와이작가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886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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