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듣고 싶은 강사로 남는 법

370. 『사람을 얻는 지혜』005 사람들이 당신에게 매달리게 하라

by 와이작가 이윤정

변하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늘 곁에 있는 강사는 늘 성장하는 강사다.

파이어북 라이팅 책 쓰기 과정은 재수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무료 특강을 매달 진행했다. 지난달에 신청한 수강생이 다시 또 강의에 나타난다. 그렇게 다시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살짝 감동이 밀려온다. 다시 또 듣고 싶은 수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다.


강의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수강생이 바뀌거나, 강사가 바뀌거나. 늘 새로운 수강생에게는 같은 강의도 새롭다. 하지만 같은 수강생을 다시 만나려면 강의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강의를 반복하지 않는다. 같은 주제라도 사례를 다른 걸 들어 내용을 매번 새롭게 쓴다. 수업 시작 전, 늘 생각한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할까?"


1년 전 수업과 지금의 수업은 물론 달라져 있다. 세상의 기술이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다. 사람은 멈춘 사람보다 계속 성장 중인 사람에게 끌리는 법잉다. 스스로 멈추지 않는 사람이기에 나 또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늘 새로운 강의를 준비하기 위한 5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계속 읽는다: 지식의 재료를 쌓는 과정이다.

좋은 강의는 좋은 문장과 개념에서 시작된다. 독서는 강의하는 사람에게 숨겨진 무기다. 늘 읽고, 새로운 걸 배워야 새롭게 전달할 수 있다.


2. 내가 성장한다: 삶으로 증명한다.

강의의 깊이는 강사의 삶의 깊이와 같다.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직접 실행한 이야기를 전달하면 살아있는 강의 콘텐츠가 된다. 오늘, 이번 주에 있었던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전달하면서 말이다.


3. 강의 자료를 업데이트한다: 시각적으로도 신선하게 보여준다.

PPT나 워크시트 그림 하나만 바꿔도 강의다 다르다. 예전 자료에 의존하지 말고, 매 수업 전 슬라이드를 새롭게 수정한다.


4. 최신 트렌드를 익혀 추가한다: 수강생의 관심과 연결한다.

챗GPT, 리추얼 등 요즘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키워드를 반영하면 수강생과 거리를 좁힐 수 있다.


5. 사라지지 않는다: 꾸준히 기록하고 발전한다.

강의 외 시간에도 나를 드러내고 공유한다. 블로그, 인스타, 스레드, 브런치에 꾸준히 쓰는 사람이 된다. 강의하지 않는 날에도 '배움을 나누는 강사'로 남을 수 있다. 늘 새로운 주제로 포스팅한다.


강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니다. 변화의 시작점을 안내하고, 안전지대 밖으로 살짝 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수강생이 나를 계속 '팔로우'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들보다 조금 앞서 성장하고 있어야 한다. 한 번 해보라고 하되, 먼저 해봤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니까.


다시 듣고 싶은 강의엔 성장하는 강연자가 있는 곳이다. 오늘도 책 한 권을 읽고, 한 줄을 덧붙이며 강의를 준비한다. 오늘도 누군가 "오늘 강의, 좋았습니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번엔 나도 조금 더 성장했으니까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사람에게 함께 하고 싶은 느낌이 생긴다. 오늘도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


"의존하게 만들라." 『사람을 얻는 지혜』, 발티자르 그라시안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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