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종] 같이 한 번 해볼래요?

평단지기 독서 2964일 차, 찰스 다윈, 『종의 기원』

by 와이작가 이윤정

250524 나와 같은 색을 가진 저자와 협업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혼자 글만 썼을 때보다는 같은 취향의 다른 글에 댓글을 남겼을 때 더 많은 팬이 생긴다.

와이작가 이윤정


2025년《평단지기 독서법》열 한 번째 선정한 책은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입니다. 두꺼운 벽돌책입니다. 8장 변종에 대해 더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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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간 잡종이 세대를 이어 가는 동안 드러내는 다양성은 아마도 종 간 잡종의 경우보다는 더 클 것이다.
게르트너, 옥수수, 지루 드 뷔자랑그 | 쾰로이터는 담배 한 종의 노란 변종과 흰색 변종을 다른 종의 노란 변종, 흰색 변종과 교배할 경우, 다른 색 꽃들을 교배했을 때보다는 같은 색 꽃들을 교배했을 때 씨를 더 많이 맺는다고 주장한다. 379p
찰스 다윈, 『종의 기원』, 사이언스 북스, 8장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다른 종의 같은 색끼리 교배했을 때 더 많은 씨를 맺었다고 설명합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는 업무적으로만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해지는 사람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경쟁의식이 치열한 곳이기도 합니다. 성과를 내야만 하는 위치에 있다 보니, 팀원들과 업무 배정에서도 눈치작전이 치열한 곳이죠. 협업을 제안하더라도, 상대방의 업무가 있는 상황에서 쉽게 손 내밀어달라고 말하기도 무엇하고요.


직장인들이 모인 자기계발은요, 좀 다릅니다.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 자기 계발을 하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런 공통의 '색'이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결국 자신에게 더 많은 성과를 만듭니다. 다른 분야보다 오히려 책을 통해 비슷한 생활 패턴과 고민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교류에 훨씬 성과가 돋보입니다. 꾸준함도 생기고요. 모임의 힘이 나타납니다.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보다,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글쓰기'라던가 '독서모임', '재테크', '운동' 등 자기 계발 주제가 달라서 서로에게 시너지가 됩니다.


주말에 피곤하다고 널브러져 있던 제가, 토요일에도 새벽 5시 25분에 일어나게 만들어줍니다.

직장인 자기 계발을 위해 실천해 볼 만한 세 가지를 소개하념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목적이 같은 직장인 모임에 가입해 봅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글쓰기 모임, 일요일새벽 조찬독서모임 등을 찾아보는 일이죠. 파이어북 라이팅, 북위키, 케이건의 경제공방도 해당되겠어요.


둘째, 모임에서 내가 하는 일을 마구 알립니다. 회사에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다 전문가처럼 보여서 내가 ㅈ작아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모임에 갔더니 누구보다 제가 전문가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내 주제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남의 계획도 듣고, 내 계획도 점차 다듬어집니다.


셋째, 나와 비슷한 생활 패턴 가진 사람과 소규모 루틴 크루를 만들어봅니다. 너무 많은 공간에 함께 있으면 소속감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점차 아웃사이더가 되죠. 낯선 모임 안에서도 나와 가치관과 철학 패턴이 비슷한 사람, 즉, 같은 색이랑 교배하는 실행력을 상승시켜 나갑니다.


찰스 다윈이 옥수수, 맨드라미, 당나귀 사례를 들면서 다른 품종들과의 잡종에서 종의 기원을 발견한 것처럼, 우리는 자기 계발 모임, 재테크 모임에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의 연결은 '버티는 힘', '생산성'을 키워줍니다. 오늘, 한 명에게 "같이 해볼래요?"라는 말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습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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