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982일차『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250611 불황에 대비해 글쓰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하루 중 글 쓰는 시간의 비율은 앞으로 책을 출간 권수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두 번째 선정한 책은 필립 바구스, 안드레아스 마라크바르트『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입니다. 4장. 돈의 흐름을 쥐고 있는 자들에서는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 예금과 대출이자의 불건전함, 거품이 꺼지면 반드시 불황이 온다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자율은 저축 성향, 즉 시간 선호율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얼마만큼,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절약하고 소비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이자율은 실제 저축 규모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인위적인 통화량 확장은 제일 먼저 인위적인 경제 호황을 유발할 것이다.
인위적으로 경제 호황이 유발되면, 노동력과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그로 인해 임금이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한다. 소비재 상품 가격도 올라간다.
임금이 상승해서 노동자들이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거품이 꺼지면 반드시 불황이 온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지은이 | 필립 바구스,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옮긴이 | 배진아
이자율이 높으면 저축이 늘어나고, 이자율이 낮으면 대출금이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이자에 따라 저축을 할 지, 투자를 할 지 판단을 합니다. 이자가 높으면, 굳이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필요가 없이 이자나 배당금을 받기만 하면 되거든요. 이자가 낮으면 은행에 넣어 두어도 물가 상승률을 쫒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합니다. 오히려 대출을 통해 더 자산 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은행 이자를 받는 것보다, 2년 전 은행주를 사는 게 낫다라는 생각을 하고 금융주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돌아보면 배당도 받아왔고, 주가가 2배로 올라버린 상태라 그 시점의 투자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지금은 매도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인위적인 경제 호황이 거품을 만들고, 거품이 다시 불황으로 온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 세계적으로 유동성을 풀었을 때 경기가 살아난 것 처럼 보였으나, 요즘 오프라인 매장이나 소규모 사업장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거품이 꺼지면 반드시 불황이 온다는 말, 요즘 시대를 말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지금의 내가 잘 나가는 것 같아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늘 불황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퇴사하면서 주식, 부동산 하락을 대비하여 2~3년 생활비는 투자하지 않고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3년 차가 되었네요. 현금이 없었다면 지난 하락장을 자산을 팔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을까 싶어 아찔합니다. 퇴직 후에는 현금의 중요성을 배운 시간이었죠.
거품 없는 소비 습관이 필요합니다. 기분 전환용 소비가 습관인지 충동인지 기록해 보면 지속 가능한 절제의 성공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품이 꺼졌을 때 대비하여 지식 자산에도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경제 불황과 불황의 흐름을 독서와 글쓰기로 메타인지를 키워주죠. 책을 읽고 서평 쓰는 것만으로도 1년 후, 3년 후, 5년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행위는 생산의 기본 원리입니다. 퇴사이후에도 걱정없는 글쓰기 습관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유지해 나가려고 합니다.
거품 속에 있을 땐 몰라도, 결국은 거품이 꺼지고 나서야 진짜 자산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책 한 권, 글 한 편에 투자하는 일, 저만의 불황을 이겨내는 방법입니다. 위기는 반복되지만, 독서, 한 줄 메모와 글쓰기는 나를 지켜주는 도구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6월 책쓰기 수업, 독서모임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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