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기업, 전략적 목표

평단지기 독서법 3010회차, 『사업의 철학』

Jul 10. 2025

250709 전략적 목표 세우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독자는 어떤 기분을 느끼며 책을 덮을까?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네 번째 선정한 책은 『사업의 철학』입니다. 제 3부 철학이 있는 기업의 사업개발 프로그램의 두 번째는 전략적 목표입니다. 전략적 목표에 포함되어야 하는 기준에는 돈과 추구할 만한 기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기준 : 돈 (총수입, 자산)
- 일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한가?

두번째 기준 : 추구할 만한 기회
- 어떤 사업을 하는가?
- 궁극적 산물은 무엇인가? 상품은 화장품이지만, 궁극적 산물은 희망이다.
- 누가 나의 고객인가?

마음의 평안, 지위, 힘, 사랑, 고객이 당신에게서 진짜로 사는 것은 무엇일까?
제 3부 철학이 있는 기업 13 ─ 전략적 목표,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라이팅하우스

사업의 전략적 목표를 수립하는 데 2 가지 기준이면 충분할까요?

돈과 추구할 만한 기회 외에도, 언제 완성될 예정인가, 어디에서 사업을 할 예정인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할 예정인가?보고, 청결, 복장, 관리, 채용, 해고, 교육 등과 관련하여 어떤 기준을 세울 예정인가? 등에 대해서도 답을 구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샤넬의 상품은 향수이지만, 궁극적 산물은 환상이라고 해요. 향수 광고에 향수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사업의 전략적 목표에 첫번째, 이 회사의 규모가 얼마가 되었으면 좋은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요. 파이어북 라이팅도 이제 소규모 기업에서 파이어북이라는 사업을 매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큰 목표를 갖게 해주네요.

컴포즈 커피 컴퍼니는 저가 커피로 프랜차이즈 매장을 늘리면서 해외 매각되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고가 전략으로 사모 펀드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파이어북 라이팅 책쓰기 수업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총 수입이 얼마 되지 않고, 가수금 넣으며 결손 상태로 유지하고 있지만, 2033년에는 자산 가치를 200억 이상으로 만들어야겠다 싶습니다. 파이어북 1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제 나이 60이 되면 사회에 100억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적이 있었는데, 파이어북 단체를 파타고니아 처럼 지구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하면, 파이어북에 오신 분들은 모두 나누는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고, 자산은 재테크와 투자로 수익화하는 사람들일테니까요.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가 불안하고 두려움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마음의 평안을 선물하며 마음의 평안과 여유, 뿌듯한 마음을 작가들이 갖게 만들고 싶습니다. 질문을 종종 저에게 던집니다. '저 사람 행복해 보여?' 아닌 것 같으면, 저만의 기준에 따릅니다. 저는 마음의 평안,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요.

즉, 파이어북에 합류하면, 마음의 평안과 작가라는 지위를 얻고, 여유로운 나눔과 가치를 가져갈 수 있게 만들 겁니다. 작가들의 기버 활동으로 세상이 좀 더 나아지게 만들예정입니다. 저 혼자는 부족하니, 함께 하는 작가님들이 합류할 수 있게 만들어야 겠죠. 제가 파는 상품은 책쓰기 글쓰기, 독서모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SNS 글쓰기로 소통하고, 영향력도 키워가면서 지금의 행복도 놓치지 않아야합니다.

변덕스럽게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 다 하기보다는 가족, 파이어북, 재무 3가지 우선순위에 맞는 것만 챙깁니다. 그래야 제가 추구하는 여유로움, 마음의 평안, 평생 꾸준하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파이어북 라이팅에서 파는 상품은 사실 관심이 없어도 됩니다. 사람들은 파이어북에 오셔서 좋은 사람들, 긍정 에너지를 교환하는 사람들, 함께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안해 지게 되는 공간, 그런 모임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