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 고객이 원하는 것
평단지기 독서 3014회차, 『사업의 철학』
250713 나의 독자 찾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당신의 독자가 누구인지 안다면, 그들이 왜 읽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네 번째 선정한 책은 『사업의 철학』입니다. 제 3부 철학이 있는 기업 17 ─ 마케팅 전략 파트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리라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아마도 엄청난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17 ─ 마케팅 전략,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라이팅하우스
사업가나 직원이 물건이 좋다고 제품의 장점만 언급하면 할 수록 고객은 오히려 움츠려듭니다. 대신 고객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만이 제대로된 마케팅을 합니다. 대부분 마케팅의 경우 고객의 두려움과 고민, 걱정, 문제를 언급하고 자신의 제품이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어제는 AI 추천 아이템을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했다는 글을 본 듯합니다. 매장에 갔을 때 사람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면 불편함을 느끼지만, 고객이 직접 자신의 두피와 피부, 몸 상태를 스캔하여 AI가 추천하는 시스템을 선호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AI가 추천해 주니 신뢰가 간다며 인터뷰에 응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데이비드 이글먼의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가 생각나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은 고객의 무의식입니다. 고객의 모든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죠. 그런데, 사업주 입장에서는 마케팅을 통해 홍보를 하고 싶지만, 고객은 오히려 제품 마케팅에 역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그래요. 그 이유는 바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고객이 원하리라고 사업주가 생각하는 것 사이에 엄청난 간극이 있습니다. 마케팅 잘 못하고 있는 거죠.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는 게 마케팅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마케팅은 스토리라고 정의한 책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사업주, 제품이 아니라 항상 독자의 문제, 두려움이 중심이 되는 것 부터더라고요. 짐 에드워즈 <스토리 설계자>, 킨드라 홀, <스토리의 과학> 가 도움되었습니다.
"당신의 고객이 누구인지 안다면(인구통계학적 특징), 그들이 왜 구매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심리학적 특징)." 고객이 제품을 왜 구매하는 지 파악하는 게 가장 필요한 항목입니다.
책 쓸 사람이 따로 있다고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에요.
"책 쓰는 건 작가나 하는 일이잖아요."
"난 전문가도 아니고, 딱히 쓸 이야기도 없어요."
"글을 써서 뭐해요? 팔릴 것도 아닌데."
무료 책쓰기 수업을 소개하면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요, 저는 매번 이렇게 되묻고 싶어집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음의 벽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안다고 착각하는데요.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말 속에는 도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기 위안이 숨어 있어요. 하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보지 않으셨나요?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어디 정리해두면 좋을 텐데.”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나도 쓸 수 있을 텐데.”
네, 맞아요. 그게 바로 책쓰기의 출발점이거든요. 당신만의 언어로, 당신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다는 조용한 갈망이죠.
잘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책을 쓴다는 건 잘난 척하거나 유명해지기 위한 일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내 삶을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행위에 가까워요. 시간이 흘러 갈수록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수업 듣고 책을 완성한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어요.
“글을 쓰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어요.”
이 한 문장이 전부입니다.
쓰고 싶지만 망설이는 당신
만약 지금 머릿속에 "나도 언젠가는..."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시작하는 방법을 모를 뿐이죠. 어떻게 시작하죠? 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꾸준히 쓸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질문에 함께 답해주는 수업이 있다면, 들어보시겠어요?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키워드만 준비하면 됩니다. 구조와 흐름은 도와드립니다. 하루 5분, 습관처럼 글을 씁니다. 피드백과 응원, 그리고 책 한 권까지 챙겨갈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내 삶의 문장이, 누군가의 삶을 바꾼다.”
그게 바로 제가 책을 쓰는 이유입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929308320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Write, Share, Enjoy!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독서모임, 책쓰기 수업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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