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글쓰기를 두려워할까?

이윤정의 파이어북 라이팅

by 와이작가 이윤정

왜 글쓰기를 두려워할까요? 왜 글쓰기가 막막할까요?

'나만 그런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안심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겪는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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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이 두려움을 '백지의 공포'라고 이야기합니다.

빈 화면을 마주했을 때 막막하고, 두렵고, 어떤 걸 써야할 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감정이죠.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를 들여다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초보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글은 없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 완벽할 수 있을까요? 그냥 쓰면 됩니다. 첫 책을 출간하고,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내면서 실력이 점점 향상됩니다. 글쓰기 수업을 들었지만 처음은 100% 이해하지 못했었네요.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출간하고나니 그제야 책을 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조금 됩니다.


둘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입니다. 혹시 내 글이 이상하면 어떡하지? 출간 계약 안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지요. 파이어북에 함께 하는 작가님들이라면, 기획하고, 초고 쓰고, 퇴고하고, 정해진 날짜에 투고까지 하면 100% 계약이 보장됩니다. 출판 될까 말까 고민이 필요없지요. 그저 글만 쓰면 됩니다.


셋째, 비판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 SNS에 글 하나 쓰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쓰기를 주저하지요. 혹여나 문제가 되는 거 아닌가 싶지요. 그런데 말이죠. 저보다 잘난 사람, 실력 좋은 사람, 노력을 열심히 해서 성공한 사람은여 절대 저를 비난하지 않더라고요. 다시 말하면, 저를 비난하거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요, 저랑 실력이 비슷하거나, 저보다 못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못한 사람들의 비난을 기울여 듣나요? 들을 필요가 없을까요? 저라면 저보다 앞서 가는 사람들의 조언만 받아들일 것 같거든요.


책을 쓰기 전에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이 "네가 무슨 책을 써?"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을 수록 그런 말에 '그런가?'하고 흔들리죠. 그런데 서점에 한 번 가보세요. 직업 없는 사람도 글을 쓰고,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글을 쓰고, 중학교 중퇴한 사람도 글을 씁니다. 이웃님 정도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완벽주의 내려놓고 그냥 쓰면 됩니다. 책 쓰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5분만 글쓰자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멀리 두고 5분, 10분, 25분 글 쓰면 충분합니다. 매일 평단지기 독서로 하루 10분 독서하고 생각 기록하면 글감 고민, 분량 고민 걱정없지요. SNS에 쓰는 글은 글쓰기 연습입니다. 누가 뭐래도 그냥 써 보는 겁니다.



파이어 북 라이팅 26기, 8월 책쓰기 정규과정 1주차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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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서는 여러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쓰기가 왜 두려운가?

왜 나는 책을 쓰려고 하는가?

작가로서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일상에서 어떻게 글감을 발견할 수 있는가?

주제 정하는 방법은?

AI 시대에 인간의 사고 주도권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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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책쓰기 과정에 두 명의 예비 작가님이 합류하면서, 파이어북 회원들과 나눌 대화가 더 다양하고 깊이가 생겼습니다.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

느리게 글 쓰는 습관 이어갈 예정입니다.


파이어북에서 두려움없는 마음의 평안, 여유로움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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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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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화) 개강, 파이어북 멤버십 신청 안내 (파이어북 작가님 추천코드 입력시 10% 할인)

https://forms.gle/wkTB67v4NPfC4u8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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