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파이어북 책쓰기 수업》①편
운명을 바꾸는 《파이어북 책쓰기 수업》①편
'나도 언젠가 책 써보고 싶어!'
책을 좋아하거나, 전문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망이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
왜일까요? 책은, 쓰지 않으면 절대 우연히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직 작가 신청만 하고, 아직 책 출간하지 못한 브런치 작가님들께 왜 지금 책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혼자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해 볼까 합니다.
첫째, 글은 ‘쌓는’ 것만으로는 책이 되지않습니다. 브런치 글, 블로그 글 아무리 써도, 책이라는 결과물이 없으면 누군가의 인생에 강하게 남기 어렵습니다. 블로그에 글만 3천 개 쌓았지만, 책이 저절로 되지 않았습니다. 책은 '브랜딩'의 꽃입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을 제대로 엮으면, 작가로서의 레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흐름이고, 책은 축적입니다. 글은 소비하고, 책은 소유합니다.
둘째, '작가'라는 이름은 단 한 권으로 가능합니다. 공저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강연, 인터뷰, 칼럼 요청이 올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책을 냈는가?' 살펴봅니다. 책 보유여부에 따라 강사료도 달라지고요. 블로그 1,000개 글 있는 것과 공저 책 1권 (파이어북 공저에서는 4꼭지 쓰면 됩니다)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신뢰가나요? 온라인 플랫폼 하나에 있는 글과 교보문고 서점에서 만나는 책 한 권. 저라면, 공저 작가가 더 믿음이 갑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나를 드러낸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책은,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셋째, 출판은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인정해주는 일’이다. 예비작가들은 주로 자기 이야기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으로 만들었을 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죠.
“이런 이야기 기다렸어요!”
“저한테 도움됐어요!”
넷째, 지금 안 쓰면, 내년에도 안 씁니다. 가장 흔한 출판 실패 이유는 '타이밍을 놓침'입니다. 시의성이라고도 하는데요. 책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다섯째, 브런치 작가를 넘어 다음 레벨로 성장하는 방법입니다. 매력적인 글을 쓸 줄 아는 당신, 이제는 방향만 잡으면 됩니다. 피드백 받으면서, 동료 작가들과 함께 쓰면 됩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말자구요.
오늘부터 당장 할 수 있는 책쓰기 준비 방법 알려드릴게요.
1. 내가 쓰고 싶은 책 제목을 10개 씁니다.
'제목'보다 주제 잡는 게 핵심인데요. 나의 경험, 읽을 독자, 독자가 어떻게 바뀌길 원하는지 정하는 게 주제 정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주제로 제목을 10개 정도 써보세요. 서점 가서 나온 신간들 보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단어를 바꿔넣어봅니다. 투고하고 출판사 편집자랑 나중에 협의해도 되니까요. 우리는 일단 초고 분량 채우는 게 1차 목표거든요.
2. 2025년 출간을 목표로 초고 완성일을 미리 정하세요.
날짜를 정하면 방향이 생깁니다. “2025년 12월 31일, 첫 책 출간”처럼 명확하게 잡아 역계산하면, 언제까지 초고 써야 하는 지 나옵니다. 출간계약 이후 편집, 탈고, 디자인, 인쇄, 배본까지 따져야 하니까요. 이 부분은 차차 알려드릴께요. 초고는 대략 2달~3달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 <월급쟁이, 작가가 되다>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3. 지금까지 브런치 글 중 가장 반응 좋았던 글 3개를 뽑아봅니다.
당신의 강점은 이미 드러나 있어요. 그 글들에서 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브런치에서는 '시어머니' 키워드가 핫하다면서요? 저도 하나 있는데, 명절 때 보니 2만 조회수가 나오더군요!
4. 책쓰기 전용 노트를 만들어보세요.
제목, 목차, 사례, 독자 정의, 출판사 후보까지 ‘한 권을 위한 책노트’입니다. 훗날 출판기획서의 초안이 됩니다. 분량이 많아지면 중복해서 쓰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걸 미리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5.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작가 그룹에 참여합니다.
혼자 쓰면 포기하기 쉽습니다. 같이 모여 쓰지 않아도 되요. 서로 동기부여 하면서 쓰기만 하면 됩니다. 피드백은 방향이자 동력이에요. 첫 초고 쓰는 내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이 게 과연 책이 될까?'싶거든요. 그럴 때 누군가 "이 글 좋아!", "일단 그냥 써.", "초고는 쓰레기래!","나 2-6 썼어!"," 네 안에는 죽을 때 까지 써도 못쓰는 백 만 개 이상의 잠재력과 글감이 있어." 이런 한 마디가 글을 쓰게 합니다.
글 잘 쓰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책으로 완성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당신은 이미 작가입니다. 아직 책만 없을 뿐입니다.
운명을 바꾸는 《파이어북 책쓰기 수업》②편"작가처럼 살기: 정체성 심기" 입니다.
책으로 두 번째 삶을 여는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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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29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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