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기준으로 한 파이어족의 자산 배분전략
평단지기 독서 3073일,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250910 나이를 기준으로 한 자산 배분전략 발휘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콘텐츠 조회수가 몇 명인지 너무 자주 점검하는 것은 비생산적일뿐 아니라 반생산적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 여덟 번째로 선정한 책은 존 보글의『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입니다.
우리가 젊을 때는 투자할 자금이 제한돼 있고, 투자수익이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며, 위험 감내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채권보다 주식의 비율이 더 높아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어 은퇴할 때가 되면 상당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축적돼 있을 것이다. 그러고 나면 위험 회피 경향이 강해지고 일회성 자본 가치 상승보다는 지난 60년 동안 채권이 제공해 줬던 꾸준한 수익률에 더 가치를 두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식보다 채권의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비즈니스맵, 364p
젊을 때와 은퇴할 때 주식과 채권 비율을 달리해야한다. 2021년 주식 책을 읽을 때 주식: 채권 비중에 대해 나온 걸 읽고 같은 생각을 했다. 젊을 때는 투자하고 싶은데, 투자금이 제한돼었다. 장기적인 관점을 앞당겨 바라보는 게 쉽지 않았다. 이제 곧 오십을 앞두고 나니 어느 정도 규모있는 포트폴리오가 축정돼있었다. 1,2년 전부터 채권에 대한 관심을 가졌는데, 계기는 2022년 주식 하락장에서 주식이 하락하는 게 엄청난 폭이 생긴다는 걸 알고 불안했다. 퇴사한 이후로 추가 수입이 제한되어 있으니, 그만큼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지키는 수단으로 채권에 투자한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3541769846
다만, 우리 나라의 경우 국민 연금에 들어가 있는 비용이 채권 투자에 이미 투자되어 있다는 글을 다른 책에서 읽었기에 채권 투자는 따로 하지 않고 있었다. 내가 운용하는 부분은 오직 주식창만 들여다 보는 거다보니, 채권 수익은 눈에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587759898
나이 들어감에 따라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겠다.
책 검색하다가 켄피셔의 글을 읽으니 또 고민이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592548672 (나이 들면, 장기투자가 아니라 단기적인 시간에 투자하게 되니 채권 비율을 높여도 안전하겠다.
인구는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100세가 된 투자자가 주식 비율을 줄이겠다고 주식을 팔아치우는 것은 그다지 합리적인 행동은 아니다. 특히나 그동안 가치가 크게 상승한 주식을 팔면 이익이 실현되는 셈이고, 이렇게 되면 자본 이득에 따른 세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말년에 주식을 처분해 주식 비율을 낮춘다는 발상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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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기준으로 한 자산 배분 전략에도 유동성을 발휘하는 것이 상식에 더 맞는 행동이다.
310p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도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이었다고 나온 기사를 본 적 있다.
세금이 가장 문제다. 미국 주식을 매도하면 22% 세금, 부동산은 수익금액에 따라 최고 약 40% 이상 내야한다. 여기에 중과세 까지 덧붙이면 50~60% 이상이다. 부동산 세금보다 주식 세금이 저렴하다. 금액이 커질수록 말이다.
인덱스 펀드 수익률이 일반 펀드보다 수익률도 높았고, 비용도 저렴하다. 그 기간을 20년 이상 가져가니 수익금이 202% 차이가 나는 걸 보여준다.
인플레이션 반영 기준으로 초기 퇴직 자본의 연말 가치 중 연간 인출률이 약 4% 정도면(원금과 회직수 포함) 노후 자금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과실히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연간 인출 및 소비 비율 4%를 엄격히 지킬 필요는 없다. 퇴직 자금 지출 계획에도 어느 정도 유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367510060
https://blog.naver.com/hlhome7/222051312828
파이낸셜 프리덤, 파이어족이 온다에서 4% 정도 인출한다고 나온다. 퇴직할 때 나의 자산 복리를 고려하고 내 생활수준을 고려해서 한 달에 250~300만원 지출을 생각했다. 생각보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식사비용이 2배 정도 늘었다. 비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물품들도 생기면서 350~400만원 수준으로 생활비가 나가는 것 같다. 자산의 몇 프로에 해당하는 지 계산이 필요해 보인다.
퇴직자금 지출 계획에 융통성을 발휘하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점검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에는 무한매수법, 거치식, 인출식 방법 3가지가 있다.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인출식 공부도 이어가보려한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389098945
투자 자산의 시장 가치가 얼마인지 너무 자주 점검하는 것은 비생산적일뿐 아니라 반생산적이다. 311p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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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