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095일『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51002 아이처럼 삶을 순간을 포착하는 작가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즐거움이라는 유희를 위해서는, 작가들이여, 무한한 나눔이 필요하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열 아홉 번째로 선정한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나는 그대들에게 정신의 세 가지 변화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어떻게 정신이 낙타가 되고, 낙타는 사자가 되며, 사자는 마침내 아이가 되는가를.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세 가지 변화 35p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도대체 무슨 책이야 궁금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한창 유행했을 때, 강용수 저자님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하와이 대저택에 나와서 인터뷰한 영상이 있었다. 나는 철학자에 대해 잘 몰랐고, 수준이 아직 경지에 다다르지 못해서 번역한 책들을 주로 읽는다. 두 분의 인터뷰를 보면서, 니체가 쓴 책에 나오는 3가지 변화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그때 '정신'이 '낙타->사자->아이'로 변한다는 과정을 들었다.
정신의 세 가지 변화는 이렇다.
- 정신은 먼저 낙타가 되어 “너는 해야 한다”라는 무거운 짐과 의무를 짊어진다.
- 그 후 사자가 되어 기존의 권위와 “너는 해야 한다”라는 명령에 저항하며 자유를 쟁취한다.
- 마지막으로 아이가 되어 순수하고 창조적인 긍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정신은 짐을 지는 낙타에서, 자유를 쟁취하는 사자를 거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아이로 변화하고 이야기한다.
내 경우에는 직장생활 16년을 낙타로 지냈고, 재테크 공부를 하고, 글쓰기 수업을 배우면서 사자가 되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평범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창조하는 아이처럼 책을 쓰고 SNS에 글을 공유하는 아이로 변하고 있다.
파이어북 라이팅을 시작하면서 다시 낙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가야 한다는 무거둔 짐과 의무를 또 짊어졌다. 하지만 12월이면 나는 쉴거야라고 하면서 무거운 짐을 1년에 한 번씩은 내려 놓는 중이다. 그 때는 다시 아이가 되어 자유로운 생활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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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처음 김종원 작가의 마지막 질문에서 니체를 처음 만났었다.
https://blog.naver.com/hlhome7/222735332359
니체는 타인을 따라 다니는 사람은 그 안에서만 행복하고, 고독을 견딜 용기를 내어야 자신과 만나 뜨거운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한다. 니체는 목사님 아들로 태어났었고, 몸이 허약했다고 한다. 혼자, 고독을 견뎌내면서 자신과 만나지 않았을까.
니체가 살던 시절에 SNS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김종원 작가님 처럼 SNS에 자신의 생각 한 줄을 올리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무거운 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가볍게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채우면 무거워진다. 생각은 나누면 가벼워진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한 뒤,
(I) Write, Share, Enjoy!
북위키 독서방에서 다슬기님이 공유해준 니체에 관한 분석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거라며 공유해주었다.
https://m.blog.naver.com/dudeoji___/223999938134
정신이 더 이상 주인으로, 신으로 여기지 않으려 하는 거대한 용은 무엇인가? 너는 해야 한다. 이것이 그 거대한 용의 이름이다. 그러나 사자의 정신은 이에 대항하여 "나는 원한다."라 고 말한다.
프리드리히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7
형제들이여, 무엇 때문에 정신에 사자가 필요한가? 왜 무거운 짐을 견디는 짐승으로 체념과 외경심의 짐승으로 만족하지 못하는가? 새로운 가치의 창조, 이것은 사자도 아직 이루지 못하는 일이다. 그러나 새로운 창조를 위한 자유의 획득 이것은 사자의 힘이 할 수 있는 일이다. 37p
정신도 한때 너는 해야 한다를 가장 신성한 것으로시 했다. 하지만 이제 정신은 가장 신성한 것에서도 미혹과 자아를 찾아내야 한다. 그의 사랑으로부터 자유를게 하려면 말이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강탈을 위해 사자가 되어야 한다. 38p
아이는 순진무구함이며 망각이고, 새로운 출발, 놀이, 스스로 도는 수레바퀴, 최초의 움직임이며, 성스러운 긍정이 아닌가 그렇다. 창조라는 유희를 위해서는, 형제들이여, 성스러운 긍정이 필요하다 . 정신은 이제 자신의 의지를 원하고 상실한 세계를 자는 이제 자신의 세계를 되찾는다. 38p
작가와 정신의 세 가지 변화를 살펴보면 이렇다.
낙타는 짐을 짊어지는 작가다. 글쓰기 초기에 “해야 한다”는 의무와 훈련을 기꺼이 짊어진다. 매일 글을 쓰기, 독서 후 기록하기, 블로그 꾸준히 쓰기, 글쓰기 규칙 지킨다. 글쓰기는 힘들고 지루해도, 묵묵히 쌓아가는 과정에서 작가의 ‘근육’이 만들어진다. 낙타 단계의 작가란 꾸준히 쓰고 견디며, 기초 체력을 다지는 작가를 말한다.
사자는 기존 질서를 거부하는 작가다. 외부의 명령(출판사, 유행, “베스트셀러를 써야 한다”는 규범)에 맞서 “나는 도움 주는 글을 쓰겠다” 선언한다. 유행하는 장르나 스타일을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글을 쓰는 일이다. 기존의 틀과 권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글을 쓸 힘을 가질 수 있다. 사자 단계의 작가가 되면 자기만의 문체와 목소리를 찾는 작가로 변한다.
아이는 창조하는 작가를 말한다. 순수한 놀이처럼 글쓰기를 즐기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와 이야기를 창조한다. 조회수, 공감, 반응 등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진정한 자기 세계를 펼쳐내는 글을 쓴다.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글쓰기다. 글쓰기는 더 이상 의무가 아닌 놀이이자 창조로 바뀐다. 아이 단계의 작가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진정한 작가가 된다.
작가는 처음엔 낙타처럼 글쓰기의 짐을 묵묵히 지고,
그다음엔 사자처럼 외부의 명령을 거부하며 자기 목소리를 찾고,
마지막에는 아이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글을 쓰며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일이다.
Let them, L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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