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155 제때 분노하고 제대로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제 주변 전문직, 직장인들을 보면 충분히 책을 쓸 자격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서요"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SNS를 전혀 하지 않아도 자기만의 본업과 전문 분야에서 충분히 먹고삽니다. 회사 네트워크와 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로 중요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반면 제가 아는 블로거들을 보면, 책을 쓰지 않아도 돈을 벌고 지식 나눔 덕분에 든든한 부수입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지 않아도, 팔로워가 많지 않아도 말이죠.
평생 직장 생활을 꿈꾸지만, 문제는 갑자기 찾아옵니다. 직장 내 인사이동이나 연말 성과급, 평가 제도로 상처받는 일이 생기면 멘탈이 무너집니다. 그럴 때 감정 통제가 잘되지 않거든요.
왜 그럴까요? 과거에 늘 인정받고 존중받아온 사람들이라, 한 번 직장에서 신뢰가 무너지면 분노를 제대로 멈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내 존재의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직장 밖에서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점점 더 회사 생활이 싫어지고 고통스러워집니다.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그 정념을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쏟아내기보다는, 제2의 전문 분야를 만드는 에너지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S+, S, A+, A, C 등급으로 평가를 구분했습니다. 저는 10년 이상 A였습니다. 운이 좋아 어떤 해는 A+를 몇 번 받고, S도 한두 번 받았지만, 제가 그해 일한 만큼 성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미국에 1년 다녀왔더니 동료 평가는 하위권이었습니다. 처음엔 남편에게 화를 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죠. 퇴사를 앞두고 있으니 '이게 뭐라고, 내가 여기에 목숨을 걸었었나' 싶었습니다. 그때 저는 선택했습니다. 회사에 불만을 쏟아내는 대신, 나만의 블로그 세상을 만들기로요.
『사람을 얻는 지혜』에서는 "제때 분노하고 제대로 멈출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감정을 제어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준비하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겁니다.
제가 직장 밖에서 독립 준비해 온 5가지 방법을 공유합니다.
첫째, 화가 날 때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재테크 책을 읽고, 자료 조사해서 정리합니다. 그 글은 나중에 블로그 인기글이 됩니다. A 등급만 받고 칼퇴 해서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했더니, 회사 평가가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둘째, 매일 10분씩 책 읽고 서평을 남깁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책 속 지혜로 해석할 수 있거든요 『사람을 얻는 지혜』 같은 고전을 읽으면, 2,000년 전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 문제가 특별하지 않다는 걸 깨달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셋째, SNS에 주 3회 이상 전문 분야 글을 올립니다. 공간 설계자라면 인테리어 하는 법을, 중개사라면 부동산 찾는 팁을, 세무사라면 절세 팁을, IT 전문가라면 AI 활용법을, 교사라면 교육 철학을 나눕니다. 6개월만 지나도 나를 찾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깁니다. 회사 평가와 상관없이 말이죠. SNS를 통해 나의 실력을 쌓고 새로운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요. 직장에서 인정받지 않아도 직장 밖에서는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료를 만듭니다. 같은 고민하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순간 든든해집니다. 소속감이 생기거든요.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도 얻습니다. 저는 재테크 모임에서 만난 분들과 지금도 교류합니다. 회사 동료보다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성장을 지지합니다.
다섯째, 10년 후 나를 상상하며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책 한 권 쓰기, SNS 팔로워 1000명 만들기처럼요. 회사 일과 별개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블로그를 매일 쓰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쌓인 글들이 나중에 책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봅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독립한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일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서니, 현명한 신뢰 자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선을 넘지 않습니다. "세상에 적을 만들지 말라"는 지도 교수님의 한마디는 저에게 인생 명언 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고, SNS에 글을 쓰고, 그리고 책을 씁니다. 그러면 어느새 독립 작가 겸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겁니다.
회사 평가가 전부가 아니었음을, 퇴사를 결정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분노 대신 문장력을, 평가 대신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게 제가 배운 '정념을 제어하는 기술'이었어요.
그저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으니까요. 독자들이 저를 평가하고, 직장 밖에서 인정받는 오늘이 있어, 매일 나아갑니다.
155 제때 분노하고 제대로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정념을 제어하는 기술" 『사람을 얻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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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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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얻는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