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 빛처럼 스며드는 신비로운 경험

평단지기 독서 3148일,『두 번째 산』

by 와이작가 이윤정

251124 내면적 경험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책은 여전히 독자의 인생의 과정 속에 있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22번째 선정한 책은 뉴욕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두 번째 산』입니다. Chapter 20 한 줄기 빛처럼 스며드는 신비로운 경험에서는 다음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상은 여전히 창조의 과정 속에 있다

그 순간 한 줄기 빛이 시작되었다

우리를 뒤덮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

사람들의 신비로운 경험을 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신비로운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박탈되거나 필요없어졌을 때 몇 명에게 내면적 경험과 정신적 상태만이 자기가 가진 것의 전부가 될 때가 있었고, 그 때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image.png?type=w773

[세상은 여전히 창조의 과정 속에 있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웬델 베리Wendell Berry의 소설 《포트윌리엄의 이발사Jayber Crow》 는 대공황 시기에 한 청년이 켄터키의 포트윌리엄이라는 작은 고향 마을을 걸어가다가 폭우를 만납니다. 다리며 집이며 모두 쓸려갔지만 아직 남아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깊은 인식에 다다릅니다. 음식과 잠자리 문제를 해결하려고 마을 회관에 들렀을 때, 임시 보호소에서 보호해주는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만납니다. 강물이 모든 것을 쓸어갔더라도 세상은 또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해요.


시련과 좌절, 역경 속에서도 세상은 잘 있습니다. 우리는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추위로 이빨은 따닥따닥 부딪는 소리를 냈고 허기는 위장을 마구 찔러 댔다."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이는 글이네요.


image.png?type=w773
[그 순간 한 줄기 빛이 시작되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위대한 인물들 가운데서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신비로운 경험을 했다. 감옥에 갇혀 있을 때는 물질적인 갈구, 외면적인 자유, 바쁜 일상 등 모든 것이 박탈되거나 필요 없어진다. 적어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내면적인 경험과 정신적인 상태만이 자기가 가진 것의 전부가 된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2차 세계 대전 때 안와르 사다트(이집트 대통령 역임, 중동 평화 노력 인정 받아 1978년 노벨 평화상 받음) 영국 제국 주의에 맞서 반역 음모 혐의로 투옥되었습니다. 감옥에 있을 때 시간과 공간의 구속을 초월하였고, 감방이 아니라 전제 우주 속에서 살고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체코 슬로바키아 민주화를 이끈 하벨도 감옥에서 창살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다가 나무 꼭때기에 고정됩니다. 화해의 느낌을 받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부드러운 미소로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랑의 번개를 맞았다는 표현까지 남깁니다.

나치 유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토르 프랑클도 개인의 존엄성에 대해 질문합니다. 우울함, 희망도 없고 의미도 없는 세상을 초월하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외치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죠. 존재를 향한 의문에 "있다"라는 음성이 들렸던 거죠.


희망의 끈은 놓는다면 존재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희망이 있다."라고 믿는 순간 우리의 뇌는 답을 찾습니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에디슨의 말처럼 1%의 영감만 있으면 노력으로 성공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직장 다닐 때, 진급에 누락되거나 동료들과의 불화로 회사에 나가기 싫어질 때가 있었어요. 그 때 직장 밖에서 한 줄기 빛을 보게 되었어요. 시간도 없고 바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시간이 만들어지더라구요.

24시간 중에서 일하는 시간 외의 시간은 내가 가진 전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뒤덮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

“우리는 현실에서 흔히 과거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어떤 것을 갑자기 인지한다는 느낌을 받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인지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데이비드 브룩스 『두 번째 산』


한 번도 이사한 경험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면, 그 영감이 스쳐 지나갔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인지를 못했을 뿐이지요. 찰나입니다. 양자 입자로 상상할 수 없는 존재의 차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잠시 멈추어 세상을 관찰하다보면 영감이 떠오를지 모르겠네요. 관찰에서 통찰로 이끌어내는 하루로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Write, Share, Enjoy!


파이어북 와이작가 이윤정 책쓰기 코치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독서모임, 책쓰기 수업 더 알아보기

https://litt.ly/ywritingcoach

image.png?type=w1

#평단지기독서법 #데이비드브룩스 #두번째산 #파이어북라이팅 #writeshareenjoy

매거진의 이전글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15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