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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8일차 - 인터넷, 싱크대, 신발장

파이어북 이윤정 책쓰기 LAB

by 와이작가 이윤정


인테리어 공사 8일차 - 인터넷, 싱크대, 신발장, 바닥재


1. 에어콘 설치 - 공사 하루 지연되서 시공 일정 밀림

- 원래 오늘 시트지 붙이는 작업이었는데... 주말 이틀 작업하느라 공정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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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욕실 타일 시공 확인 - 어제 타일 공사 완료

줄눈은 나중에 해주기로 하심!

T5등 욕실 추가예정,

비누 수전 ×, 코너선반×, 수건 걸이 왼쪽

조명도 2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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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구맞춤 - 이사님이 목수 전공, 주말에 뚝딱 공장에서 제작해 옴.


냉장고 장 옆은 가구 상판은 목재였다. 필요시 대리석이나 싱크대로 복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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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공장을 갖고 계신 이사님은 주말동안 뚝딱 상부장, 하부장을 제작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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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넷 설치


- 담당자가 약속보다 2시간 일찍 왔다. 10분 만에 도착했지만, 현장 보고 바로 갔다고한다.

나와 통화했을 때, 오늘 설치해도 된다고 했더니,

오늘은 안된다며 가버렸다.

이건 무슨 일...?


오후에 다시 방문했다. 이사님이 하소연을 한다.

인터넷 케이블이 짧다고 했더니, K기사는 전선을 가지고 와서

바닥에 광 케이블을 툭 던지고는 알아서 하라며 가버렸다고.

케이블 연장도 해주지 않고.

전기 공사는 하셔도, 광케이블은 통신사에서 해야하는 거 아닌지... �

공사 담당하는 이사님은 왜 그런 대우를 자기가 받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W가 인터넷 기사에게 전화했다.

다음에 연결 해주느냐고 하니 하겠다고 한다.

결국 전등 밑에 숨겨두고

다음에 와서 연결해야 한다.

고객 평가 점수가 없나 보다.


냉장고 옆과 구석자리 고민하다가 구석자리로 선택했다.

지저분한 선은 벽지 않으로 넣어서 도배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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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발장 이케아 굴라베리 4칸 신발장


강동점 이케아 이벤트로 현장 구매시 15만 원 이상 배송료 무료행사중이다.

온라인에서 주문하려다가

강동 이케아지점에 가서 배송신청했다.

조립비도 3.6만원 추가했다.



인테리어 대표님께 조립을 부탁했었다.

그냥 조립비 주고 신청하는 게 투자 시간 대비 비용이 저렴해 보인다.

(대표님이 본인 인건비 보다 저렴할거라고 하셨다. ㅎㅎ )

하루 종일 걸릴 지도 모른다며...


W랑 옥신각신 하며 조립하다가

받는 스트레스 비용,

잘못 조립할 가능성 고려해서

조립까지 신청하기로 했다.


접대용 신발 슬리퍼도 4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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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닥재 색상 변경


다시 보니 너무 밝다.

한 단계 진한 데코타일로 변경했다.


처음에 마루 추천하셨다. 쪽 타일인줄 알았다.

평수가 작으니 타일이나 마루 가격 차이 별로 없다고 하셨었다.


오늘 알았다. 마루 사각 타일을 말한 거라고.

마루로 추가할 경우 60~90만원 추가 된다.

마루에 살짝 흔들렸다가

원안대로 하기로 했다.



집 아니다. 어차피 신발 신고 다닐거다.

바닥이 두껍지 않아도 된다.

마루 추천 이유는 현관과 단차는 줄일 수 있어서 제안하신 거란다.


마루가 더 두껍다.

데코타일 보다 푹신한 느낌이 조금 더 난다.

만약에 하면 이건 마루로 한다고 한다.


다른 회사 제품 중에는 MDF로 되어 있는 게 있는데

바닥 난방이 들어가는 경우

2년 지나면 주의해야할 지도 모른다고 했다.



7. 현관문 시트지 추가


안하면 아쉬울 것 같다고 제안해 주셨다. 그럴 것 같다.

현관문을 주시하면서 살짝 핑크빛이 드는 색상을 골랐다.

대표님과 코드가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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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명라인 일자형으로 변경

조명을 라인으로 다시 맞춰 주셨다. (빈 구명은 시트지로 붙임)

어두우면 4개로 뚫을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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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센서가 자주 켜질 것 같아서 인지 센서 대신 스위치로 끄고 켜는 걸로 했다.

턴키로 맡긴다는 게 이런거였네요. 거울도 현관에 60cm 아치형으로 주문해서 설치해 주실 예정이다.


업무는 대표를 통해서 밑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예전 직장 다닐 때 갑과 을과의 계약 밑에 을과 병이 있다. 갑이 병에게 직접 지시하면, 을이 알아 주지 않는다. 병은 왜 자신에게 지시하는 지 모른다. 갑은 을에게, 을이 병에게 지시하는 게 맞았다. 그땐 그걸 몰랐다.


파이어북 이윤정 책쓰기 LAB 에서는 다음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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