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269 새로움의 영광은 잠시뿐이니 그것을
269 새로움의 영광은 잠시뿐이니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자신의 새로움을 활용하라."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동안에는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보통 새로움은 다양성 때문에 모두에게 기쁨을 준다. 취향도 새로위져야 한다. 평범하지만 새로운 것은, 특별하지만 익숙한 것보다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탁월함도 닮고 금방 퇴색된다. 따라서 새로움의 영광은 잠시 뿐 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 걸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평단지기 독서법》으로 하루 10분씩 책을 아껴 읽는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빨리 읽고 싶은 책이면, 《평단지기 독서법》 대신 몰아서 하루 이틀만에 읽곤 한다. 물론 한 번에 읽으면 전체 구성을 이해하기 빠르다. 대신 문장별로 생각해 볼 시간을 놓쳐 책 전체를 소화하는 건 어려웠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방정식》은 예약 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다. 이전에 나온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은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 하와이에서 원서를 먼저 구입했었다. 다만 국내에 들여와 원서 읽기를 주저하는 동안 국내판이 나온 건 비밀이 아니다. 모건 하우절 책은 믿고 보는 책이라 내용도 보지 않고 구매한다. 아직 사람들이 읽기 전인 경우도 많다. 신간 소식은 알려지기 전에 읽게 되면 가급적 새로움을 활용해 후기를 남겨놓는다.
내 블로그는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책은 읽고 서평을 남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 후기로 유입이 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게 비슷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때론 이웃 추가도 생기기도 한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창구이기에 신간 중에 인기도서가 될만한 책은 블로그에 먼저 소개하는 편이다.
네이버 검색 노출에서 며칠동안은 상위에 노출되면 운 좋게 내 글을 읽으러 와주는 이웃들이 생긴다. 책을 찾아 온 사람이니 당연히 책을 읽는 사람들이니 유유상종 효과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일 때가 있어 좋았다.
SNS에 글을 올리면 비슷한 시기에 발행하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킹이 이루어진다. 팔로인하고 있는 계정이 많으면 모든 글을 찾아 읽기 어렵다. 보통은 내가 보는 시기에 딱 맞춰 올라오는 글이어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리 새로운 콘텐츠라도 시의성이 지나면 묻히기 쉽다. 그럴 때는 새로운 연관 콘텐츠를 만들어 시리즈로 발행하면 관심이 높아졌다.
요즘은 한국 경제를 두바이 쫀득 쿠키가 받히고 있다는 짤을 보았다. 여기저기 두쫀쿠가 유행이다. 우연히 집앞 빵집에서 두쫀쿠를 팔고 있었다. 호기심에 2개를 샀다. 남편과 나눠 먹었다. 남편은 무슨 맛이냐며 반쯤 먹다가 포기했다. 다음 날 내가 남은 걸 먹었다.
요즘은 새로운 소식이 있을 때는 가장 빨리 스레드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다. 아무래도 짧은 글로도 발행할 수 있어서다. 블로그에는 스토리를 담아 쓰다보니 시간 지연이 조금은 생기고 있다.
트렌드를 앞서가려면 관찰력과 다름을 알아채는 힘이 필요하다.
책 신간은 인터넷 서점에서 관심저자에 알림 설정을 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출판사를 팔로워하고 소식을 듣는다. 무엇보다 SNS에 책을 공유하면, 서평단제인 기회도 받고, 저자와의 인연도 확장할 수 있었다. 첫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의 책을 읽고 후기로 남겼더니 저자가 찾아와 댓글을 남겨주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