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모사는 틀렸다. 인생은 순서의 문제다.

《사람을 얻는 지혜》268⁠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시간에 할 일을 해서

by 와이작가 이윤정

조삼모사.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나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는 똑같다는 속담이다. 하지만 이 속담은 틀렸다는 생각이 언젠가부터 생겼다.

인생은 순서의 문제다.
첫째,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 지 지금 당겨 받을 지 고민했었다. 물론 연금으로 받아도 혜택이 있지만 내가 더 잘 불릴수 있겠다 싶었다. 결국 나의 퇴직금은 모두 일시불로 받았다. 재테크 공부를 통해 수익률을 높여 나간다.물론 나이가 들면 현금화나 주식 인덱스 펀드에 넣어두고 한 달 생활비만큼 인출해 살아갈 예정이다. 자가배당으로.

둘째, 글쓰기도 오전에 쓰는 것과 저녁에 쓰는 것이 다르다. 아침에 일기를 쓰면 일단 머리가 맑고, 시간이 늘어지지 않는다. 희망찬 하루를 시작하기에 글에서도 도전과 용기가 묻어난다. 하지만 저녁에 쓰는 일기는 자기 반성적인 글이 많다. 기쁜 일, 감정 상하는 일도 있지만 체력적으로도 피곤해진 상태다. 졸음이 오기도 하고. 하루 종일 오늘 글 써야하는데... 라는 스트레스도 가지고 산다. 오전에 글을 쓰고 나면 하루가 뿌듯하다.

셋째, 독서도 아침에 하는 것과 저녁에 하는 게 다르다. 평단지기 독서는 일어나자 마자 가장 먼저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 종일 다른 일을 하다보면 독서는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이라 뒤로 미뤄진다. 결국 오늘 하루도 책 한 페이지도 읽지 못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아침에 책을 읽었다면, 오늘 하루는 책에서 배운 걸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인생 실험 무대로 바뀐다. 저녁이 되어도 뿌듯한 하루로 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리할 때도 어떤 순서로 재료와 양념을 넣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파기름을 내는 것, 마늘을 먼저 볶는 것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숭이가 아니다. 조삼모사로 양만 신경쓸 게 아니다. 시급하지 않아도 중요한 일을 먼저 해내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현명한 사람은 더 많이 하지 않는다. 먼저 한다.



268⁠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시간에 할 일을 해서 기쁨과 명예를 얻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마지막에 하는 일을 신중한 사람은 처음부터 한다." 둘 다 하는 일은 같은데 시기가 다르다. 후자가 하는 시기는 적절하고, 전자가 하는 시기는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거꾸로 이해했다면, 끝까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런 사람은 머리 위에 올릴 것을 발 에 놓고, 오른쪽에 놓을 것을 왼쪽에 놓아서 왼손잡이처럼 행동한다. 이것을 제대로 하게 해줄 유일한 방법이 있다. 자발적으로 할일 을 강제로 시키는 것이다. 반면,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시간에 해야 할 일을 깨닫고 스스로 실행해서 기쁨과 명예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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