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은 가족이다

돈의 사전 | WORD 013 테이블

by 와이작가 이윤정

테이블은 가족이다.


테이블 다리가 하나인 것은 테이블 밑바닥 중심에 기둥이 있다.

테이블 다리가 두 개짜리는 무너지지 않는 적정 거리에 직선으로 놓여 있다.

테이블 다리가 세 개, 네 개, 다섯 개로 늘어갈수록 테이블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집안의 중요한 일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

식사 테이블에서 가족과 둘러앉아 균형 있는 대화를 주고받아야 한다.


테이블 위는 평평하다. 모든 안건을 올려놓을 수 있다.

가족 테이블 위에 올려둔 안건은 가족들과 협의가 필요하다.

어떤 표준보다 가족의 우선순위는 높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을 써야 한다면 가계가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야 한다.

두 군데 써야 한다면 균형 있게 배분해야 한다.

쓸 곳이 많을수록 돈의 무게를 지탱할 사람이 더 필요하다.

균형 잡힌 테이블의 다리가 하나씩 사라지듯,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면 가족도 무너질 수 있다.


돈은 가족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1. 외부 기준보다 가족의 감정이 우선이다.

2. 벌고 쓰는 방법을 함께 대화한다.
3. 가족의 꿈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는다.



image.png?type=w773

#돈의사전 #파이어북책쓰기연구소 #십나오 #여유당 #5분글쓰기 #100일글쓰기 #책출판 #와이작가 #테이블 #가족




매거진의 이전글거실 테이블은 유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