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253일 《백년 허리》
불평과 비난이 바람이라면,
칭찬과 감사는 햇살에 해당하는 것이다.
260308 다리 저리고 아프면 허리 자세 조금만 바꾸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허리에 있는 물렁뼈인 척추 디스크에 탈출증이 생기면 다리로 가는 신경 뿌리를 건드리게 되고 그 부분이 워낙 예민한 곳이라 허리보다는 다리가 훨씬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허리 디스크 탈출증, 고장 난 곳은 허리인데 아프기는 다리가 더 아프다. 이 다리 아픈 통증이 바로 좌골신경통이다. 좌골신경통의 '좌'는 왼 좌가 아니라 앉을 좌(坐)이다. 의자에 앉을 때 의자에 닿는 엉덩이 뼈를 '좌골(坐骨)'이라고 한다.
83p, 84p
의사 선생님은 비유를 참 잘해야 겠다. 어려운 용어를 환자들에게 설명해야 하니까.
이번 챕터에서는 좌골 신경통을 '전화국과 전화'라는 용어를 활용해 설명해 주신다.
"영동 전화국의 기계가 고장나면 전화국이 불편해집니까, 신사동 주민이 불편해집니까?"
"신사동 주민이요."
"그겁니다. 환자분 허리가 전화국이고 다리가 주민입니다. 그런 경우 댁에 있는 전화기를 고쳐야 합니까? 전화국의 기계를 고쳐야 합니까?"
"전화국이요."
좌골신경통이라고 해서 이상했다. 내 경우에는 지금 오른쪽 다리와 발이 저렸기 때문이었다. 오늘에서야 이유를 알았다. 좌골은 엉덩이 뼈, 앉을 좌였다는 걸.
좌골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엉덩이, 허벅지, 하퇴, 때로는 발까지)에 뻗쳐 나가는 통증인 좌골 신경통은 허리 디스크 탈출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뻗쳐 나가는 통증이라 방사통(radiating pain)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허리 디스크 탈출증'이 번개라면 '좌골 신경통 혹은 방사통'은 천둥에 해당하는 것이다. 86p
천둥소리들이다.
o 근육 속이 뻐근하다. 땅기는 느낌이다.
o 다리 근육이 뭉치는 듯한 느낌이다.
o 다리, 종아리, 발가락에 쥐가 잘 난다.
o 근육이 저절로 툭툭 된다.
o 뼈가 곪는 듯 아프다.
o 발목에 있는 복숭이뼈가 따갑다.
87p
지금 내가 딱 이렇다. 사실 병원에 간다면, 의사 선생님에게 나의 증상을 설명해야한다. 딱 맞는 표현을 못할 때가 많았다. 이걸 보니 이해가 간다. 지금은 발바닥, 발등 복숭아뼈와 발끝사이의 신경부분이 땅기는 느낌이고, 저린다.
방사통(좌골신경통)을 느끼는 부위는 다음과 같다.
o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를 거쳐 발까지 뻗쳐 간다.
o 허리는 아프지 않은데 엉덩이 혹은 허벅지만 아프다.
o 다른 데는 아픈 곳이 없는데 종아리나 발바닥만 아프다.
o 사타구니, 회음부가 아프다.
88p
디스크 속 수핵이 배측 신경절에 묻어 염증응 일으키고, 염증 생긴 배측 신경절을 잡아당기거나 누를 때 방사통이 생긴다. 여기에 염증이 생긴 것. 허리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통증이 조금 줄어들수 있다고 하니 아플 땐 허리 자세를 좀 바꿔볼 필요가 있겠다.
아무튼, 다리 저리고 아픈 것도 허리통증이라는 사실을 이번 책을 통해 배웠다. 병원 가서 염증 치료 약이라도 좀 받아와야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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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과 비난이 바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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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