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3263일《백년 허리》2
260319 잘못된 운동 바로잡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2026년 -5차 - 5일 (26.3.19) 평단지기 독서 3263일 《백년 허리》, 정성근, 언탱글링
와이작가 이윤정의 오늘 생각, 오늘 문득!
주인 모르게 감쪽같이 돈지갑을 빼 가는 기술이 대단한 '꾼'이 많아 지갑을 잃어버리고도 몇 시간 동안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처 난 디스크를 다시 찢는 행동도 능수능란한 소매치기와 비슷하다.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는 상태에서 디스크가 다시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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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까지는 디스크가 자연 치유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마이클 애덤스 교수를 만나면서 '양'에서 자연 치유 된다는 사실을 듣고 논문을 파헤쳐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눈문이 웃긴 건, 그 논문은 디스크가 자연치유된다는 사실이 아니라 수술이 퇴행성 디스크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마이클 애덤스는 그 논문의 사진들을 보고 저자와 다른 점을 발견해 냈던 것.
똑같은 자료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볼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 통찰과 심안으로 바라보면 남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투자를 할 때도 비슷하다. 그러니 전문가의 이야기보다, 스스로 원문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고 에세이스트는 다른 글을 쓴다. 다르게 관찰해야 한다. 때로는 전체를 보지 않고 좁게 보기도 하고, 확장해서 우주로 영역을 시선을 옮겨 바라볼 수 있다면, 신기한 세상을 아이의 눈으로 매일 만날 수 있다.
예전에는 디스크로 허리가 아프면 당연히 수술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래에 들어 디스크 수술없이 낫는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지인의 남편 또한 디스크로 절음걸이를 걸었는데, 한 달 후에 만났더니 괜찮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심코 칼을 대었다가는 더 자주 아프게 될 수도 있다.
디스크는 한 번 찢어지면 다시 찢는 행동이 능수 능란한 소매치기에 비유하고 있다.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반복해서 할 때 디스크가 빨리 낫지 않는다.
몸에 맞지 않는 사무환경, 반려동물 돌보기, 방바닥에 앉은 좌식생활, 세면대에서 머리 감는 일, 변비, 모로 자는 행동 등이 척추에 좋지 않았다.
디스크는 1년 반 정도 지나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잘못된 자세가 아닌 지 알아친 후 좋은 자세를 유지할 때 회복하는 속도가 빠르다.
1 손가락에 난 상처와 마찬가지로 디스크에 생긴 상처도 저절로 아물게 된다. 단, 아주 오래 걸린다.
2 디스크 상처가 아물어 가는 것은 디스크성 요통이 줄어드는 증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요추전만을 유지하는 척추 위생을 잘 지키면 젊은 사람은 3개월, 연세 드신 분들은 6개월 정도면 통증이 완화되고 호전을 보이기 시작한다.
4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짧으면 6개월, 길면 5년도 걸린다. 단, 척추 위생을 정확히 지키는 조건 하에서 그러하다.
5 디스크 상처가 다시 붙는 데는 1년 반이 걸리고 붙어 가던 상처를 찢는 데는 1.5초면 충분하다.
Write, Share, Enjoy!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 가는 건
그 상황을 아무렇지도 않게 글로 쓸 수 있을 때다.
와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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