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하지 않고 계속 쓰게 만들어 주는 글쓰기

라이팅코치의 글쓰기수업

by 와이작가 이윤정

글을 쓰기로 결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 와이어록 263 {글쓰기}



오늘 주제는 '글을 쓰기로 결정한 원인'을 찾아보자는 내용이에요.


첫 번째로는 그동안 자신이 쓴 글들을 모두 읽어보는 겁니다. 저는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 어떤 글이든 일단 써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글을 썼어요. 공대생이다 보니 문학적 지식과 표현력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어떻게든 한 줄 써보려고 노력했어요. 아침에 졸린 눈으로 꾸역꾸역 쓰다 보니 내용과 상관없이 중구난방으로 쓰게 되기도 했고, 점심시간에 다시 읽어보면 이걸 내가 썼다고? 할 정도일 때도 있습니다. 오타도 상당히 많았고요. 아침마다 떠오르는 생각을 적다 보니 한 가지 주제로도 일관성 있게 쓰지 못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블로그에서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고 이 과정에서 저의 블로그 운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 소재였다는 겁니다. 다양한 배움을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블로그에 전문성이 떨어지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결국 이도저도 아닌 블로그가 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연속성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쓸만한 소재거리가 없다고 느껴질 때면 억지로라도 하나 찾아서 쥐어짜기도 했고요. 따라서 앞으로는 저에게 맞는 주제를 찾고 거기에 맞춰 글을 쓰는 연습을 하기로 했어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4050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파이어족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책과 글쓰기, 서점 시선에 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해요.


그래서 저는 우선 매일매일 하루에 10분 이상 책을 읽고 아침에 평단지기 독서결과를 포스팅하면서 전에 있었던 일 중에서 특별하거나 인상 깊었던 일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최대한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요. 물론 아직까지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무턱대고 아무거나 쓰려하지 않고 먼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씁니다. 여러분도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일단 무작정 뭐라도 써서 읽는 이로 하여금 도움 되는 글, 가치가 있는 메시지를 하나라도 주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만의 강인한 콘텐츠가 만들어질 테니까요.


사람들이 어떤 걸 좋아하고,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글쓰기를 포기하고 싶을 때, 글을 쓰기로 처음에 다짐했던 결정적 원인을 찾아보세요.


즐거웠던 순간은 오감을 만족시키며 크게 확장하여 쓰고, 부정적인 감정은 있는 그대로 쓴 다음 휴지통에 버려버리세요. 자꾸 쓰다 보면, 멈추지 못해요~ 쓰는 재미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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