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은 분할이다

돈의 사전 100 | WORD 081 '숟가락'

by 와이작가 이윤정

숟가락은 분할이다.


담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숟가락은 어렸을 때부터 나이 들 때까지 사용한다.

가정마다 식당마다 숟가락 모양은 제각각이다.

욕심껏 많이 담아도 숟가락 크기를 넘어가면 흘러넘친다.

숟가락 크기에 따라 계량 스푼으로 활용한다.

한 번 사면 오래 쓴다.

개인용과 공용을 구분할 때도 있다.


돈도 숟가락을 닮았다.

한 번에 다 쓰지 않고 나눠 써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쓸 수 있는 금액에도 한계가 있다.

나눠 써야 오래 유지된다.

은행에서 한 번에 이체할 수 있는 돈이 제한된다.


돈을 숟가락처럼 세 가지로 관리한다.

첫째, 공용과 개인을 구분한다. 섞이지 않게 관리한다.

둘째, 어릴 때부터 익숙해진다. 작은 돈부터 다루는 감각을 키운다.

셋째, 시기별로 나눈다. 연령과 목적에 맞게 돈을 분할한다.


돈을 나눠서 다룰 수 있어야 안전하게 오래 쓸 수 있다.


Write, Share, Enjoy.

돈의 사전 81 ‘숟가락’.png

나의 사전 100은 십나오 여유당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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