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만 해도 되는 걸까?

by 와이작가 이윤정

APR 16 존중하지 않는 사람의 의견에 자존감이 떨어질 이유는 없다.


불안의 근원은 어떤 문제에 대해 누군가의 의견을 중요하게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지 못하는 데 있다. 피드백이나 조언을 받으면 자문해보자.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이 사람을 존중하고 있는가? 존중하지 않는 사람의 의견이라면 그 의견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질 이유도 없다.


『애덤 그랜트의 생각수업』 하루 한 장, 당신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문장, 애덤 그랜트


그럼 해봄의 《무엇이든 찾아보세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는 셀프 러닝 시스템

10화 좋아하는 것만 해도 되는 걸까?

좋아하는 것 vs. 필요한 것

“벚꽃 구경 갈까요?”


그럼은 스마트폰 메시지를 보며 잠깐 멈춘다. 일이 밀려 있어서다. 요즘 입맛도 없다. 오늘은 칼퇴근 하자 마음 먹었다. 친구와 만나 바람 쐬기로 한다. 꽃비가 흩날리는 석촌호수가 보이는 잔디 광장에서 친구를 만났다. 만나자 마자 친구도 요즘 업무 시간에는 자리를 뜰 수 없다고 한다. 대신 친구는 매일 칼퇴근 하는 중이다. 그럼은 친구가 일이 많은데 어떻게 칼퇴근하는 지 의문이 든다. 친구는 자기관리를 하기 시작했고, 일하는 시간에는 더 집중하고 있었다. 그럼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면 좋겠다고 친구와 신세한탄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회의하느라 머리가 아팠지만, 퇴근 후 그럼은 친구와 만나 수다를 떨고 나니, 스트레스가 조금 풀린다. 역시 친구다. 시계를 보니 밤 10시. 다음에 또 보자며 그럼이는 친구와 헤어졌다. 내일은 새벽 출근해야한다. 오늘 미룬 일을 해야하니까.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수 없다. 필요한 일을 해야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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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북 책쓰기 연구소 (서울 송파구) , 온라인 책쓰기 클래스, 평단지기 독서모임, 저서:《습관은 시스템이다》,《평단지기 독서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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