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줄 아는 전문가 되는 법
검색과 필터
전문가란 그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1만 시간의 시간을 쌓아야지만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요? 에릭바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에 따르면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이 나옵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1만 시간을 혼자 쌓으며 전문가가 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전문가로 탄생합니다. 사람에 따라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 다릅니다.
요즘은 MBTI가 유행합니다. 자신의 MBTI, 기질과 맞는 사람을 찾아 롤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다른 성격의 소유자를 롤모델로 삼으면, 따라하기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성격에 맞는 롤모델을 따라야, 내가 할 수있는 일의 핵심을 찾고,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추천해달라고 요청을 받습니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지인이 추전한다고 해서, 그 책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자신이 고민하는 분야를 해결해 주는 책을 스스로 골라야 합니다. 내가 어떤 분야를 모르는지,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이겠죠? 어느 전문가 못지 않는 깔끔하게 정리된 답을 찾게 될 겁니다. 잘 모를때는, 바로 검색과 필터를 해봅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 제목과 목차를 골라 보면 읽고 싶은 책도 생깁니다.
독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기록과 검색, 필터를 잘 활용합니다. 동료,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책 등 전문가는 주변에 많습니다. 누가 뭘 잘하고, 어떤 사람이그 분야의 전문가인지 쌓아둔다면, 협업이나, 참고하여 자신만의 전문성을 더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다 잘하는 사람이 전문가가 아닙니다. 검색과 필터를 통해 소음 제거하며, 정보를 쌓아가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전문가가 되죠.
인스타그램을 잘 모르면, 저는 서점에 가서 인스타그램 관련 책을 찾아봅니다. 물론 블로그, 유튜브에서 봐도 좋지만, 책을 보면 일단 정리정돈된 내용만 나와있습니다. 몇 권 읽어보면, 감이 조금 옵니다. 그리고 바로 핸드폰으로 몇 번 클릭해보거나 따라해보면 되죠. 동영상, 유튜브 영상 편집도 해보고 싶으면, 서점에 가서 영상촬영하는 법, 편집하는 법에 관한 책을 몇 권 찾아 읽어봅니다. 모든 내용은 불필요하니, 어떤 어플을 활용하는 지 핵심만 찾아보고 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그 어플 상용법을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직접 따라합니다. 모든 답은 책에 이미 나와 있더군요.
서점, 도서관에서 검색과 필터로 여러분의 답을 발견하게 되는 날이 생기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전문성은 이렇게 축적되는 시간이 쌓이면 됩니다. 일할 줄 아는 전문가가 되는 법은 검색과 필터만으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문장 : 최인아,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71 p
"어떤 일의 성과를 내고 해법을 찾으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그 일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행동 :
일의 핵심 파악하여 질문하고 검색하기
230726 평단지기 독서 229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