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551일, 《인지심리학》
240406 원다이어그램 그려 연역추론하기, 믿음편향에 빠지지 않도록!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타당한 연역과 타당하지 않은 연역에 대해 명확한 경우들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건전한 연역과 건전하지 않은 연역에 대한 꽤 단순한 정의가 존재한다. 그런데도 대다수 사람은 연역 추론을 어려워한다"
《인지심리학》, 존 폴 마인다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여덟 번째 선정도서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이지만, 주말엔 쉬어가고, 《인지심리학》으로 대체합니다.
#믿음편향 #확증편향 #범주적 추론 #특칭긍정 #전친긍정 #전친부정 #특칭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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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적 추론에서의 오류 , 믿음 편향의 예
전제: 모든 의사는 전문가다.
전제: 어떤 전문가는 부자다.
결론: 그러므로 어떤 의사는 부자다.
우리한테 받아들이라고 하는 결론은 어떤 의사들이 부자라는 것이다. 이 연역의 문제점은 결론이 우리의 믿음에 부합하지만 그 믿음이 우리가 논리적으로 추론할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결론이 익숙한 믿음에 부합하다면, 우리는 시스템2와 논리 대신에 시스템1과 기존 지식에 의존하기 쉽다.
비록 모든 의사가 부자는 아니지만 분명 어떤 의사들은 부자일 수 있음을 우리 모두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이것이 참임을 알지만, 그 지식이 타당한 연역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결론이 타당하려면 그것이 진술된 전제들로부터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이어야만 한다.
전칭긍정, 특칭긍정, 전칭부정, 특칭부정 처음 듣는 단어들인데, 원 다이어그램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연역적 전제와 추론과정에 오류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결론이 하나인지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해야하는군요. 모든 동물이 고양이다라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도록 말이죠 .
#믿음 편향
결론에 반대함으로써 여러분은 믿음 편향을 보이게 된다. 이것은 연역 논리의 어려움 중 하나다.
(중략)
우리는 어떤 결론이 우리가 이미 믿는 내용과 일치하면 타당하다고 가정하고, 일치하지 않으면 타당하지 않다고 가정하는 경향 내지 편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우리는 꾸준히 추론하고 결론을 도출하고 무언가에 대해 예측을 하고 있지만, 연역 논리는 종종 우리가 참이라고 믿는 바와 일치하지 않으면 반직관적인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실제로는 아닌데도 한 결론에 종종 동의하고 그것이 타당하다고 여긴다.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믿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른 결론이 내려지면, 거부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부부간에도 다른 결론을 내리고 다투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똑같은 현상도 다르게 판단하는 경우가 이 때문이겠네요.
의사는 전문가고, 의사중에 부자가 있지만, 모든 의사가 부자가 아닐 수 있다는 그림입니다.
타당한 연역과 타당하지 않은 연역에 대해 명확한 경우들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건전한 연역과 건전하지 않은 연역에 대한 꽤 단순한 정의가 존재한다. 그런데도 대다수 사람은 연역 추론을 어려워한다
반대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시도하다보면,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쪽으로 생각하다보면, 믿음편향, 확증편향에 빠지는 오류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투자를 한다면, 반대쪽에서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만약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퇴사하고 나서 좋은 점만 고민하다가 막상 퇴사 후에 생각하지 못한 곤란한 점이 있을 수 있거든요. 퇴직하면 모두 자유롭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믿음편향일 수 있으니, 혹시라도 놓치고 있는게 없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죠?
퇴사에 관한 연역 추론이 어렵다면, 다음 책을 권해 드려요 :)
작가에 대한 연역 추론이 어렵다면, 파이어 북 라이팅 정규 책쓰기 과정에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믿음 편향에 빠지면 안되니까, 함께 고민해요.
Write! *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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