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이작가 이윤정 May 01. 2024

정말 기쁘다.

거인의 생각법 #1. 240501

'인생을 바꾸는 와이 365'를 시작합니다. 


꿈을 미루거나 포기했던 사람들에게 직장 다니면서 마흔에 독서를 시작하여 은퇴 준비하고, 작가와 라이팅코치 활동을 시작한 저의 경험을 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를 통해 다시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학교 다닐 때 꿈 적어 제출한 적 있나요?


직장 다니며 돈 벌고, 집에 와서 먹고 치우느라 어렸을 때 꿈을 잊고 살았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죠. 엄마는 제가 약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어요. 저도 약학대학을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대학 입시 성적도 안 나와서 꿈은 이룰 수 없었습니다. 가끔 포메이토라는 위에는 토마토가 열리고, 아래에는 감자가 열리는 걸 상상하며 생명 유전 과학자가 되고 싶기도 했습니다. 멋있고, 재밌어 보였었거든요. 


직장과 집만 오가다 보니 번아웃이 자주 옵니다. 얼른 퇴사하고 싶었죠! 그때 독서하기 시작했습니다. 책 속 저자는 저에게 질문을 하더라고요.


성인이 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글로 적어봤습니다. 당장 돈이 있어야겠다는 판단하에 경제경영서 읽으면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지요. 5년 만에, 퇴사해도 되겠다 결정을 내릴 수 있었어요. 


다만 퇴사하고 나면 뭐 할 건데?라는 질문이 또 나오더라고요. 그때 우연하게 이웃 작가들을 만나면서 '나도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도 했으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 많이 하니까요.


보도섀퍼는 서른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지만 행복이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보도섀퍼는 그때 돈이 행복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돈 버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시작했죠. '돈'에 대한 책을 쓰고, 유명세를 얻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이기는 습관' '보도섀퍼의 부의 레버리지', '멘탈의 연금술' 등 책을 집필하며 지금도 독일에서 강연가의 삶을 살고 있는 작가입니다. 돈 때문이 아니라 삶의 행복을 위해서 시작한 일이죠. 


보도섀퍼처럼 작가가 되고 강연가가 된다면 다른 사람도 돕고, 의미 있게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릴 때 꿈도 좋고, 지금 새로운 꿈을 찾아도 좋습니다. 꿈과 이상을 간직하고 있다면 우리 삶은 지금보다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온전히  작가, 라이팅코치 활동에 집중하려 합니다. 


정말 기쁘다!


토니 로빈스 거인의 생각법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 다시 꿈을 꾸자.


https://litt.ly/ywritingcoach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